한은, 기준금리 0.25%p 인하…올해 성장률 2.2%로 인하
입력 2024.11.28 (09:51)
수정 2024.11.2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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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인하했습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늘(28일)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 연 3.25%에서 0.25%p 낮춘 3.00%로 결정했습니다.
기준금리는 지난해 2월부터 올해 8월까지 13차례 연속 동결되다 지난달 0.25%p 인하됐고, 이번 결정으로 한 차례 더 내려섰습니다.
한은은 "환율 변동성이 확대됐지만, 물가상승률의 안정세와 가계부채의 둔화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성장의 하방 압력이 증가했다"며 "기준금리를 추가 인하해 경기 하방 리스크를 완화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금리 인하가 물가와 성장, 가계부채와 환율 등 금융안정에 미치는 영향과 정책변수 간 상충관계를 점검하면서, 앞으로의 금리 인하 속도 등을 결정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 발표한 수정 경제 전망에서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 전망치를 2.4%에서 2.2%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성장률 하향 조정과 관련해 한은은 "국내 경제는 내수 회복세가 완만한 가운데 수출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성장 흐름이 약화됐다"며 "앞으로도 소비가 완만한 회복세를 이어가겠으나 수출 증가세는 주력 업종에서의 경쟁 심화,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으로 당초 예상보다 낮아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성장률은 1.9%로 기존 전망에서 0.2%p 내렸고, 2026년 성장률은 1.8%로 전망했습니다.
한은은 올해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치도 기존 2.5%에서 2.3%로 0.2%p 하향 조정했습니다.
내년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9%, 2026년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9%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 경로는 환율과 국제 유가 움직임, 국내외 경기 흐름, 공공요금 조정 등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늘(28일)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 연 3.25%에서 0.25%p 낮춘 3.00%로 결정했습니다.
기준금리는 지난해 2월부터 올해 8월까지 13차례 연속 동결되다 지난달 0.25%p 인하됐고, 이번 결정으로 한 차례 더 내려섰습니다.
한은은 "환율 변동성이 확대됐지만, 물가상승률의 안정세와 가계부채의 둔화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성장의 하방 압력이 증가했다"며 "기준금리를 추가 인하해 경기 하방 리스크를 완화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금리 인하가 물가와 성장, 가계부채와 환율 등 금융안정에 미치는 영향과 정책변수 간 상충관계를 점검하면서, 앞으로의 금리 인하 속도 등을 결정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 발표한 수정 경제 전망에서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 전망치를 2.4%에서 2.2%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성장률 하향 조정과 관련해 한은은 "국내 경제는 내수 회복세가 완만한 가운데 수출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성장 흐름이 약화됐다"며 "앞으로도 소비가 완만한 회복세를 이어가겠으나 수출 증가세는 주력 업종에서의 경쟁 심화,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으로 당초 예상보다 낮아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성장률은 1.9%로 기존 전망에서 0.2%p 내렸고, 2026년 성장률은 1.8%로 전망했습니다.
한은은 올해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치도 기존 2.5%에서 2.3%로 0.2%p 하향 조정했습니다.
내년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9%, 2026년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9%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 경로는 환율과 국제 유가 움직임, 국내외 경기 흐름, 공공요금 조정 등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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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은, 기준금리 0.25%p 인하…올해 성장률 2.2%로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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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28 09:51:42
- 수정2024-11-28 11:40:49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인하했습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늘(28일)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 연 3.25%에서 0.25%p 낮춘 3.00%로 결정했습니다.
기준금리는 지난해 2월부터 올해 8월까지 13차례 연속 동결되다 지난달 0.25%p 인하됐고, 이번 결정으로 한 차례 더 내려섰습니다.
한은은 "환율 변동성이 확대됐지만, 물가상승률의 안정세와 가계부채의 둔화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성장의 하방 압력이 증가했다"며 "기준금리를 추가 인하해 경기 하방 리스크를 완화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금리 인하가 물가와 성장, 가계부채와 환율 등 금융안정에 미치는 영향과 정책변수 간 상충관계를 점검하면서, 앞으로의 금리 인하 속도 등을 결정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 발표한 수정 경제 전망에서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 전망치를 2.4%에서 2.2%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성장률 하향 조정과 관련해 한은은 "국내 경제는 내수 회복세가 완만한 가운데 수출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성장 흐름이 약화됐다"며 "앞으로도 소비가 완만한 회복세를 이어가겠으나 수출 증가세는 주력 업종에서의 경쟁 심화,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으로 당초 예상보다 낮아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성장률은 1.9%로 기존 전망에서 0.2%p 내렸고, 2026년 성장률은 1.8%로 전망했습니다.
한은은 올해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치도 기존 2.5%에서 2.3%로 0.2%p 하향 조정했습니다.
내년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9%, 2026년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9%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 경로는 환율과 국제 유가 움직임, 국내외 경기 흐름, 공공요금 조정 등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늘(28일)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 연 3.25%에서 0.25%p 낮춘 3.00%로 결정했습니다.
기준금리는 지난해 2월부터 올해 8월까지 13차례 연속 동결되다 지난달 0.25%p 인하됐고, 이번 결정으로 한 차례 더 내려섰습니다.
한은은 "환율 변동성이 확대됐지만, 물가상승률의 안정세와 가계부채의 둔화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성장의 하방 압력이 증가했다"며 "기준금리를 추가 인하해 경기 하방 리스크를 완화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금리 인하가 물가와 성장, 가계부채와 환율 등 금융안정에 미치는 영향과 정책변수 간 상충관계를 점검하면서, 앞으로의 금리 인하 속도 등을 결정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 발표한 수정 경제 전망에서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 전망치를 2.4%에서 2.2%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성장률 하향 조정과 관련해 한은은 "국내 경제는 내수 회복세가 완만한 가운데 수출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성장 흐름이 약화됐다"며 "앞으로도 소비가 완만한 회복세를 이어가겠으나 수출 증가세는 주력 업종에서의 경쟁 심화,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으로 당초 예상보다 낮아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성장률은 1.9%로 기존 전망에서 0.2%p 내렸고, 2026년 성장률은 1.8%로 전망했습니다.
한은은 올해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치도 기존 2.5%에서 2.3%로 0.2%p 하향 조정했습니다.
내년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9%, 2026년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9%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 경로는 환율과 국제 유가 움직임, 국내외 경기 흐름, 공공요금 조정 등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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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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