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설에 가용 자원 총동원…재난관리기금 54억 투입”
입력 2024.11.28 (16:41)
수정 2024.11.2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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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대설 피해 수습과 복구를 위해 제설 작업에 가용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하고, 재난관리기금을 54억 5천만 원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종돈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오늘 브리핑에서 “김동연 지사가 재정을 아끼지 말고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시군과 함께 제설 장비 9,762대를 동원해 약 5만 톤의 제설제를 살포했고,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의 장비 동원과 민간 장비를 임차하는 등 모든 가용자원을 총 투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면도로, 보행자도로 등 후속 제설이 필요한 경우에는 공무원, 이·통장, 자율방재단, 마을 제설반 등 25만여 명의 가용인력을 최대한 제설 작업에 신속하게 투입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와 함께, 퇴근길 불편에 대비해 퇴근 시간에 시내 버스와 법인 택시 등을 집중 배치해 배차 간격을 단축할 계획입니다.
경기도는 제설제가 부족한 군포시에 화성시가 제설제 200톤을 지원하는 등 시군간 제설자원을 공유하는 행정응원체계도 가동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응급복구에 재난관리기금 54억 5천만 원을 지원하고, 제설제와 제설 장비가 부족하지 않도록 19억 원을 즉시 교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취약 시설물에서 대피한 일시 대피자와 이재민 51세대 82명에 대해 재해구호기금을 6억 5천만 원 지원해 숙박비와 식비를 지원하고, 정전 등으로 불편을 겪는 5,178세대 1만 5,400여 명의 안전조치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는 오늘 오후 1시를 기해 경기도에 발효된 모든 대설 특보가 해제됐지만 2차 피해 수습을 위해 평시 상황이 될 때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가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습설로 인해 낙하물이 발생하거나, 수목 전도에 따른 사고, 미끄러운 보행 환경으로 인해 낙상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가급적 위험 상황이 해소되기 전까지 외부 활동의 자제와 내 집앞, 내 점포 앞 눈 쓸기 활동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종돈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오늘 브리핑에서 “김동연 지사가 재정을 아끼지 말고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시군과 함께 제설 장비 9,762대를 동원해 약 5만 톤의 제설제를 살포했고,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의 장비 동원과 민간 장비를 임차하는 등 모든 가용자원을 총 투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면도로, 보행자도로 등 후속 제설이 필요한 경우에는 공무원, 이·통장, 자율방재단, 마을 제설반 등 25만여 명의 가용인력을 최대한 제설 작업에 신속하게 투입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와 함께, 퇴근길 불편에 대비해 퇴근 시간에 시내 버스와 법인 택시 등을 집중 배치해 배차 간격을 단축할 계획입니다.
경기도는 제설제가 부족한 군포시에 화성시가 제설제 200톤을 지원하는 등 시군간 제설자원을 공유하는 행정응원체계도 가동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응급복구에 재난관리기금 54억 5천만 원을 지원하고, 제설제와 제설 장비가 부족하지 않도록 19억 원을 즉시 교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취약 시설물에서 대피한 일시 대피자와 이재민 51세대 82명에 대해 재해구호기금을 6억 5천만 원 지원해 숙박비와 식비를 지원하고, 정전 등으로 불편을 겪는 5,178세대 1만 5,400여 명의 안전조치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는 오늘 오후 1시를 기해 경기도에 발효된 모든 대설 특보가 해제됐지만 2차 피해 수습을 위해 평시 상황이 될 때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가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습설로 인해 낙하물이 발생하거나, 수목 전도에 따른 사고, 미끄러운 보행 환경으로 인해 낙상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가급적 위험 상황이 해소되기 전까지 외부 활동의 자제와 내 집앞, 내 점포 앞 눈 쓸기 활동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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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28 16:41:07
- 수정2024-11-28 16:42:16
경기도는 대설 피해 수습과 복구를 위해 제설 작업에 가용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하고, 재난관리기금을 54억 5천만 원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종돈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오늘 브리핑에서 “김동연 지사가 재정을 아끼지 말고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시군과 함께 제설 장비 9,762대를 동원해 약 5만 톤의 제설제를 살포했고,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의 장비 동원과 민간 장비를 임차하는 등 모든 가용자원을 총 투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면도로, 보행자도로 등 후속 제설이 필요한 경우에는 공무원, 이·통장, 자율방재단, 마을 제설반 등 25만여 명의 가용인력을 최대한 제설 작업에 신속하게 투입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와 함께, 퇴근길 불편에 대비해 퇴근 시간에 시내 버스와 법인 택시 등을 집중 배치해 배차 간격을 단축할 계획입니다.
경기도는 제설제가 부족한 군포시에 화성시가 제설제 200톤을 지원하는 등 시군간 제설자원을 공유하는 행정응원체계도 가동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응급복구에 재난관리기금 54억 5천만 원을 지원하고, 제설제와 제설 장비가 부족하지 않도록 19억 원을 즉시 교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취약 시설물에서 대피한 일시 대피자와 이재민 51세대 82명에 대해 재해구호기금을 6억 5천만 원 지원해 숙박비와 식비를 지원하고, 정전 등으로 불편을 겪는 5,178세대 1만 5,400여 명의 안전조치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는 오늘 오후 1시를 기해 경기도에 발효된 모든 대설 특보가 해제됐지만 2차 피해 수습을 위해 평시 상황이 될 때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가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습설로 인해 낙하물이 발생하거나, 수목 전도에 따른 사고, 미끄러운 보행 환경으로 인해 낙상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가급적 위험 상황이 해소되기 전까지 외부 활동의 자제와 내 집앞, 내 점포 앞 눈 쓸기 활동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종돈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오늘 브리핑에서 “김동연 지사가 재정을 아끼지 말고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시군과 함께 제설 장비 9,762대를 동원해 약 5만 톤의 제설제를 살포했고,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의 장비 동원과 민간 장비를 임차하는 등 모든 가용자원을 총 투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면도로, 보행자도로 등 후속 제설이 필요한 경우에는 공무원, 이·통장, 자율방재단, 마을 제설반 등 25만여 명의 가용인력을 최대한 제설 작업에 신속하게 투입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와 함께, 퇴근길 불편에 대비해 퇴근 시간에 시내 버스와 법인 택시 등을 집중 배치해 배차 간격을 단축할 계획입니다.
경기도는 제설제가 부족한 군포시에 화성시가 제설제 200톤을 지원하는 등 시군간 제설자원을 공유하는 행정응원체계도 가동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응급복구에 재난관리기금 54억 5천만 원을 지원하고, 제설제와 제설 장비가 부족하지 않도록 19억 원을 즉시 교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취약 시설물에서 대피한 일시 대피자와 이재민 51세대 82명에 대해 재해구호기금을 6억 5천만 원 지원해 숙박비와 식비를 지원하고, 정전 등으로 불편을 겪는 5,178세대 1만 5,400여 명의 안전조치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는 오늘 오후 1시를 기해 경기도에 발효된 모든 대설 특보가 해제됐지만 2차 피해 수습을 위해 평시 상황이 될 때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가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습설로 인해 낙하물이 발생하거나, 수목 전도에 따른 사고, 미끄러운 보행 환경으로 인해 낙상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가급적 위험 상황이 해소되기 전까지 외부 활동의 자제와 내 집앞, 내 점포 앞 눈 쓸기 활동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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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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