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선수촌 압수수색…체육계 비리 수사

검찰이 체육계 비리 의혹과 관련해 국가대표선수촌을 대상으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동부지방검찰청 형사6부는 오늘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체육회가 지난해 2월 한 업체와 70억 원 대의 선수촌 시설관리 용역 계약을 맺는 과정에 체육회 고위 간부와 업체간 유착 의혹이 있다며 지난 5월 검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