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철도공사-5개 시·군, 관광 활성화 협약 외

한국철도공사가 인구 감소 지역인 경북 5개 시·군과 지역 철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내년부터 문경시와 안동시, 영덕군, 울진군과 울릉군으로 여행을 하면 열차 운임을 50% 할인해 주고, 숙박비와 관광명소 입장권 할인 혜택도 줍니다.

또 철도공사는 지역사랑 철도 여행 상품을 개발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최고농업기술명인, 스마트 농업 심포지엄

최고농업기술명인회가 주관하는 '지속 가능한 스마트 농업' 심포지엄이 오늘 문경 서울대병원 인재원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심포지엄에서는 윤종록 키스트 교수가 '4차 산업혁명시대, 스마트 농업으로 세계화에 대비한 우리 농업의 비전'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습니다.

또 농촌진흥청과 명인회 관계자가 '드론으로 짓는 데이터 농사'와 '데이터 활용 스마트팜 운영 사례', '스마트 농업의 확산' 등을 주제로 발표를 하고 청년농 등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영주자인병원, 지역응급의료기관 신규 지정

영주시보건소가 영주자인병원을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신규 지정했습니다.

영주자인병원은 환자분류소와 응급환자 진료구역 설치, 전문장비와 의료인력 등에 대한 종합 평가를 통해 내년 말까지 지역응급의료기관 자격을 부여 받았고, 이후 평과 결과에 따라 재지정 여부가 결정됩니다.

이로써 영주에서는 영주적십자병원과 영주기독병원 등 모두 3곳의 지역응급의료기관이 운영됩니다.

경북전문대, 부사관학군단 평가 ‘최우수’

경북전문대학교가 국방부의 2024년 부사관학군단 설치 대학 종합평가에서 2회 연속 최우수 대학에 선정됐습니다.

경북전문대학교 부사관학군단은 이번 평가에서 학군단 지원과 우수후보생 확보, 교육훈련 지원, 교육시설 등 4개 분야 25개 과제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부사관학군단 설치 학교를 대상으로 2년 주기로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고, 전국 9개 대학교 가운데 경북전문대학교가 유일하게 최우수 학군단에 선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