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충북대-교통대 통합 쟁점 합의 외

입력 2024.11.28 (19:40) 수정 2024.11.28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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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답변]

네, 충주입니다.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충북대학교와 국립한국교통대학교가 갈등 양상을 빚어 왔었는데요.

통합 신청서 제출 시한을 앞두고 오늘, 막판 합의안을 도출했습니다.

교통대는 오늘, 설명회를 열고 충북대와 유사학과 통폐합 등 주요 쟁점에 대한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의안에 따르면 유사학과 통폐합 문제의 경우, 교통대 9개 학과가 순차적으로 충북대 개신캠퍼스로 이동하는 것으로 했습니다.

또, 대학본부는 충북대 개신캠퍼스에 두는 대신 대학원은 교통대 증평캠퍼스에, 산학협력단은 충주캠퍼스에 둬 기능을 분산하기로 했습니다.

두 대학은 이와 함께 총장 1명을 선출하기로 했고, 캠퍼스 총장도 1명 두기로 했습니다.

통합 갈등이 수습돼 교통대는 내일 학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교명 선정과 통합신청서 제출에 대한 투표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조길형 충주시장, 업무추진비 10% 자진 삭감

조길형 충주시장이 내년 기관 운영 업무 추진비와 시책 추진 업무 추진비를 10%씩 자진 삭감했습니다.

조 시장은 시장에게 배분된 기관 운영 업무추진비 7,110만 원 가운데 710만 원을, 시책 추진 업무추진비 6,176만 원 가운데 614만 원을 삭감했습니다.

충주시는 최근, 이런 내용을 반영한 내년도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충주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충주시가 내년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다음 달 3일부터 나흘 동안 신청 받습니다.

내년도 모집 인원은 공익 활동과 역량 활용 사업, 공동체사업단 분야 등 모두 5천 9백여 명으로, 이번에는 1차로 5천여 명을 선발합니다.

공익활동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나 직역연금수급자 가운데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또, 공동체사업단과 취업지원형은 60세 이상, 그리고 역량활용사업은 65세 이상 주민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단양군 “인구 대비 관광주민증 발급 1위”

단양군은 디지털 관광주민증 제도를 운영하는 자치단체 34곳 가운데 정주인구 대비 발급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성과로 디지털 관광주민증 '우수' 지자체로 꼽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전했는데요.

지난 24일 기준, 단양군 관광주민증 발급자는 17만 4천여 명으로 주민등록인구의 6배를 넘겼습니다.

단양군 관광주민증을 발급 받으면 지역 주요 관광지와 음식점 등 70여 곳에서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음성군, 벼·옥수수 종자 보급

음성군 농업기술센터가 벼와 강원도산 옥수수 보급종 종자 신청을 다음 달 13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합니다.

벼 보급종은 알찬미·삼광·추청·참드림, 옥수수는 미백2호·흑점2호·미흑찰·강일옥, 각각 4가지입니다.

종자 가격은 벼는 20kg 1포대 기준으로 내년 1월에 확정되고, 옥수수는 찰옥수수가 1kg에 2만 9천 원, 종실사료용은 2kg에 2만 4천 원입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조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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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충주] 충북대-교통대 통합 쟁점 합의 외
    • 입력 2024-11-28 19:40:55
    • 수정2024-11-28 19:54:41
    뉴스7(청주)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답변]

네, 충주입니다.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충북대학교와 국립한국교통대학교가 갈등 양상을 빚어 왔었는데요.

통합 신청서 제출 시한을 앞두고 오늘, 막판 합의안을 도출했습니다.

교통대는 오늘, 설명회를 열고 충북대와 유사학과 통폐합 등 주요 쟁점에 대한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의안에 따르면 유사학과 통폐합 문제의 경우, 교통대 9개 학과가 순차적으로 충북대 개신캠퍼스로 이동하는 것으로 했습니다.

또, 대학본부는 충북대 개신캠퍼스에 두는 대신 대학원은 교통대 증평캠퍼스에, 산학협력단은 충주캠퍼스에 둬 기능을 분산하기로 했습니다.

두 대학은 이와 함께 총장 1명을 선출하기로 했고, 캠퍼스 총장도 1명 두기로 했습니다.

통합 갈등이 수습돼 교통대는 내일 학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교명 선정과 통합신청서 제출에 대한 투표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조길형 충주시장, 업무추진비 10% 자진 삭감

조길형 충주시장이 내년 기관 운영 업무 추진비와 시책 추진 업무 추진비를 10%씩 자진 삭감했습니다.

조 시장은 시장에게 배분된 기관 운영 업무추진비 7,110만 원 가운데 710만 원을, 시책 추진 업무추진비 6,176만 원 가운데 614만 원을 삭감했습니다.

충주시는 최근, 이런 내용을 반영한 내년도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충주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충주시가 내년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다음 달 3일부터 나흘 동안 신청 받습니다.

내년도 모집 인원은 공익 활동과 역량 활용 사업, 공동체사업단 분야 등 모두 5천 9백여 명으로, 이번에는 1차로 5천여 명을 선발합니다.

공익활동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나 직역연금수급자 가운데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또, 공동체사업단과 취업지원형은 60세 이상, 그리고 역량활용사업은 65세 이상 주민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단양군 “인구 대비 관광주민증 발급 1위”

단양군은 디지털 관광주민증 제도를 운영하는 자치단체 34곳 가운데 정주인구 대비 발급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성과로 디지털 관광주민증 '우수' 지자체로 꼽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전했는데요.

지난 24일 기준, 단양군 관광주민증 발급자는 17만 4천여 명으로 주민등록인구의 6배를 넘겼습니다.

단양군 관광주민증을 발급 받으면 지역 주요 관광지와 음식점 등 70여 곳에서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음성군, 벼·옥수수 종자 보급

음성군 농업기술센터가 벼와 강원도산 옥수수 보급종 종자 신청을 다음 달 13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합니다.

벼 보급종은 알찬미·삼광·추청·참드림, 옥수수는 미백2호·흑점2호·미흑찰·강일옥, 각각 4가지입니다.

종자 가격은 벼는 20kg 1포대 기준으로 내년 1월에 확정되고, 옥수수는 찰옥수수가 1kg에 2만 9천 원, 종실사료용은 2kg에 2만 4천 원입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조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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