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공공근로 수당 3억 원 가로챈 고흥군 직원 집행유예 외
입력 2024.11.28 (19:45)
수정 2024.11.28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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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공공근로 사업수당을 가로챈 전 고흥군청 공무직 직원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 2단독은 2020년부터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의 인건비를 허위로 청구해 편취한 혐의로 기소된 전 고흥군청 공무직 직원에 대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이 재정 부실화를 초래할 우려가 있고 국민 신뢰를 크게 훼손한 점은 인정되지만, 편취 금액을 전부 반환한 점 등을 고려해 이같이 판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산강물환경연구소, 공무직 휴업 통보…“예산 부족”
공공운수노조 광주전남지부는 오늘(28일) 영산강유역환경청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 산하 영산강물환경연구소가 급여 예산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시료 채취 등의 업무를 맡은 공무직 17명에게 연말에 열흘간 휴업할 것을 통보했다며 이를 규탄했습니다.
노조는 예산을 확보하지 못한 책임이 있는 사측이 공무직들에게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연구소 측은 휴업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광서 ‘소나무재선충병’ 신규 발생…긴급 방제
잎이 붉은색으로 변하며 말라 죽는 소나무재선충병이 영광에서 발생해 관계 당국이 방제에 나섰습니다.
영광군은 오늘(28) 현장을 확인한 결과 영광군 백수읍 죽사리와 대마면 성산리 일원의 산림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영광군은 감염된 나무를 즉시 벌채하고, 발생지 반경 2km 이내에 해당하는 백수읍과 대마면, 군서면을 소나무 반출 구역으로 지정해 소나무류 이동을 전면 제한했습니다.
‘함평 돌머리마을’ 1등 어촌체험휴양지 선정
해양수산부가 어촌 체험 휴양마을 등급 심사를 한 결과 체험과 숙박, 음식 등 3개 부문에서 1등급을 획득한 '함평 돌머리마을'이 1등 어촌체험휴양마을로 선정됐습니다.
돌머리마을은 바다 경관을 배경으로 한 글램핑장과 카라반 등 특색있는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고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
공공근로 사업수당을 가로챈 전 고흥군청 공무직 직원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 2단독은 2020년부터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의 인건비를 허위로 청구해 편취한 혐의로 기소된 전 고흥군청 공무직 직원에 대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이 재정 부실화를 초래할 우려가 있고 국민 신뢰를 크게 훼손한 점은 인정되지만, 편취 금액을 전부 반환한 점 등을 고려해 이같이 판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산강물환경연구소, 공무직 휴업 통보…“예산 부족”
공공운수노조 광주전남지부는 오늘(28일) 영산강유역환경청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 산하 영산강물환경연구소가 급여 예산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시료 채취 등의 업무를 맡은 공무직 17명에게 연말에 열흘간 휴업할 것을 통보했다며 이를 규탄했습니다.
노조는 예산을 확보하지 못한 책임이 있는 사측이 공무직들에게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연구소 측은 휴업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광서 ‘소나무재선충병’ 신규 발생…긴급 방제
잎이 붉은색으로 변하며 말라 죽는 소나무재선충병이 영광에서 발생해 관계 당국이 방제에 나섰습니다.
영광군은 오늘(28) 현장을 확인한 결과 영광군 백수읍 죽사리와 대마면 성산리 일원의 산림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영광군은 감염된 나무를 즉시 벌채하고, 발생지 반경 2km 이내에 해당하는 백수읍과 대마면, 군서면을 소나무 반출 구역으로 지정해 소나무류 이동을 전면 제한했습니다.
‘함평 돌머리마을’ 1등 어촌체험휴양지 선정
해양수산부가 어촌 체험 휴양마을 등급 심사를 한 결과 체험과 숙박, 음식 등 3개 부문에서 1등급을 획득한 '함평 돌머리마을'이 1등 어촌체험휴양마을로 선정됐습니다.
돌머리마을은 바다 경관을 배경으로 한 글램핑장과 카라반 등 특색있는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고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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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추린 단신] 공공근로 수당 3억 원 가로챈 고흥군 직원 집행유예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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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28 19:45:39
- 수정2024-11-28 21:23:03
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공공근로 사업수당을 가로챈 전 고흥군청 공무직 직원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 2단독은 2020년부터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의 인건비를 허위로 청구해 편취한 혐의로 기소된 전 고흥군청 공무직 직원에 대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이 재정 부실화를 초래할 우려가 있고 국민 신뢰를 크게 훼손한 점은 인정되지만, 편취 금액을 전부 반환한 점 등을 고려해 이같이 판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산강물환경연구소, 공무직 휴업 통보…“예산 부족”
공공운수노조 광주전남지부는 오늘(28일) 영산강유역환경청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 산하 영산강물환경연구소가 급여 예산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시료 채취 등의 업무를 맡은 공무직 17명에게 연말에 열흘간 휴업할 것을 통보했다며 이를 규탄했습니다.
노조는 예산을 확보하지 못한 책임이 있는 사측이 공무직들에게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연구소 측은 휴업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광서 ‘소나무재선충병’ 신규 발생…긴급 방제
잎이 붉은색으로 변하며 말라 죽는 소나무재선충병이 영광에서 발생해 관계 당국이 방제에 나섰습니다.
영광군은 오늘(28) 현장을 확인한 결과 영광군 백수읍 죽사리와 대마면 성산리 일원의 산림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영광군은 감염된 나무를 즉시 벌채하고, 발생지 반경 2km 이내에 해당하는 백수읍과 대마면, 군서면을 소나무 반출 구역으로 지정해 소나무류 이동을 전면 제한했습니다.
‘함평 돌머리마을’ 1등 어촌체험휴양지 선정
해양수산부가 어촌 체험 휴양마을 등급 심사를 한 결과 체험과 숙박, 음식 등 3개 부문에서 1등급을 획득한 '함평 돌머리마을'이 1등 어촌체험휴양마을로 선정됐습니다.
돌머리마을은 바다 경관을 배경으로 한 글램핑장과 카라반 등 특색있는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고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
공공근로 사업수당을 가로챈 전 고흥군청 공무직 직원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 2단독은 2020년부터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의 인건비를 허위로 청구해 편취한 혐의로 기소된 전 고흥군청 공무직 직원에 대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이 재정 부실화를 초래할 우려가 있고 국민 신뢰를 크게 훼손한 점은 인정되지만, 편취 금액을 전부 반환한 점 등을 고려해 이같이 판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산강물환경연구소, 공무직 휴업 통보…“예산 부족”
공공운수노조 광주전남지부는 오늘(28일) 영산강유역환경청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 산하 영산강물환경연구소가 급여 예산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시료 채취 등의 업무를 맡은 공무직 17명에게 연말에 열흘간 휴업할 것을 통보했다며 이를 규탄했습니다.
노조는 예산을 확보하지 못한 책임이 있는 사측이 공무직들에게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연구소 측은 휴업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광서 ‘소나무재선충병’ 신규 발생…긴급 방제
잎이 붉은색으로 변하며 말라 죽는 소나무재선충병이 영광에서 발생해 관계 당국이 방제에 나섰습니다.
영광군은 오늘(28) 현장을 확인한 결과 영광군 백수읍 죽사리와 대마면 성산리 일원의 산림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영광군은 감염된 나무를 즉시 벌채하고, 발생지 반경 2km 이내에 해당하는 백수읍과 대마면, 군서면을 소나무 반출 구역으로 지정해 소나무류 이동을 전면 제한했습니다.
‘함평 돌머리마을’ 1등 어촌체험휴양지 선정
해양수산부가 어촌 체험 휴양마을 등급 심사를 한 결과 체험과 숙박, 음식 등 3개 부문에서 1등급을 획득한 '함평 돌머리마을'이 1등 어촌체험휴양마을로 선정됐습니다.
돌머리마을은 바다 경관을 배경으로 한 글램핑장과 카라반 등 특색있는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고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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