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 일부 지역 이틀째 정전…주민 불편

입력 2024.11.29 (00:11) 수정 2024.11.29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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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횡성군 일부 지역에서 폭설로 발생한 정전이 이틀째 계속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한국전력 강원본부는 강원도 횡성군 공근면 부창리의 주택 등 15호에 어제(28일)부터 이틀째 전기공급이 차질을 빚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공식집계 되지는 않지만 전신주에서 각 세대로 연결된 인입선 파손 등으로 실제 전기공급을 받지 못하는 가구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폭설로 전신주와 전선이 파손되면서, 강원도 횡성군에서는 어제(28일) 하루에만 주택 등 1,000여 가구에 정전이 발생해 한전이 긴급 복구작업을 벌였습니다.

한전은 정전이 될 경우, 끊어진 전선에 접근하지 말고 123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횡성군은 정전으로 난방이 힘든 가구에 핫팩과 생필품을 지급하고, 필요할 경우에는 인근 마을회관을 쓸 수 있게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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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 횡성 일부 지역 이틀째 정전…주민 불편
    • 입력 2024-11-29 00:11:11
    • 수정2024-11-29 00:11:46
    사회
강원도 횡성군 일부 지역에서 폭설로 발생한 정전이 이틀째 계속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한국전력 강원본부는 강원도 횡성군 공근면 부창리의 주택 등 15호에 어제(28일)부터 이틀째 전기공급이 차질을 빚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공식집계 되지는 않지만 전신주에서 각 세대로 연결된 인입선 파손 등으로 실제 전기공급을 받지 못하는 가구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폭설로 전신주와 전선이 파손되면서, 강원도 횡성군에서는 어제(28일) 하루에만 주택 등 1,000여 가구에 정전이 발생해 한전이 긴급 복구작업을 벌였습니다.

한전은 정전이 될 경우, 끊어진 전선에 접근하지 말고 123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횡성군은 정전으로 난방이 힘든 가구에 핫팩과 생필품을 지급하고, 필요할 경우에는 인근 마을회관을 쓸 수 있게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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