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억 원 부정 대출…뒷돈 받은 전 은행장 등 기소
입력 2024.11.29 (08:30)
수정 2024.11.2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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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건설업자 등에게 2백억 원대 부정 대출을 해주고 뒷돈을 받은 전 저축은행장 64살 A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수재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A씨는 은행장으로 재직하던 2019년부터 2022년 사이 부하 직원을 통해 2백 41억 원 규모의 부정 대출을 지시하고, 그 대가로 1억 5천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부정 대출을 알선한 브로커와 검찰 수사 무마를 약속하며 공범과 함께 7억 원을 받은 변호사 등 7명도 함께 재판에 넘겼습니다.
A씨는 은행장으로 재직하던 2019년부터 2022년 사이 부하 직원을 통해 2백 41억 원 규모의 부정 대출을 지시하고, 그 대가로 1억 5천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부정 대출을 알선한 브로커와 검찰 수사 무마를 약속하며 공범과 함께 7억 원을 받은 변호사 등 7명도 함께 재판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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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1억 원 부정 대출…뒷돈 받은 전 은행장 등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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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29 08:30:54
- 수정2024-11-29 09:29:35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건설업자 등에게 2백억 원대 부정 대출을 해주고 뒷돈을 받은 전 저축은행장 64살 A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수재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A씨는 은행장으로 재직하던 2019년부터 2022년 사이 부하 직원을 통해 2백 41억 원 규모의 부정 대출을 지시하고, 그 대가로 1억 5천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부정 대출을 알선한 브로커와 검찰 수사 무마를 약속하며 공범과 함께 7억 원을 받은 변호사 등 7명도 함께 재판에 넘겼습니다.
A씨는 은행장으로 재직하던 2019년부터 2022년 사이 부하 직원을 통해 2백 41억 원 규모의 부정 대출을 지시하고, 그 대가로 1억 5천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부정 대출을 알선한 브로커와 검찰 수사 무마를 약속하며 공범과 함께 7억 원을 받은 변호사 등 7명도 함께 재판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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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 기자 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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