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싱가포르 정상회담…“식량·에너지 안보 협력 확대”
입력 2024.11.29 (13:32)
수정 2024.11.29 (13:3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태국과 싱가포르가 정상회담을 열고 식량·에너지 안보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방콕포스트와 스트레이츠타임스에 따르면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는 어제 태국을 방문해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와 회담했습니다.
패통탄 총리는 고품질 쌀과 유기농 계란을 수출해 싱가포르 식량 안보 강화에 도움을 줄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웡 총리는 “싱가포르는 소비하는 식품 대부분을 수입하기 때문에 식량 안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양국이 식량 안보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양국 총리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경제 협력과 미얀마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습니다.
웡 총리는 “시장 규모와 젊은 인구 등을 고려하면 아세안은 경제 성장의 중심이 될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아세안 경제 통합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패통탄 총리는 “미얀마가 평화와 안정을 회복하기를 바란다”며 “다음 달 열릴 비공식 대화가 미얀마 사태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을 찾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태국과 싱가포르는 내년 수교 60주년을 맞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방콕포스트와 스트레이츠타임스에 따르면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는 어제 태국을 방문해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와 회담했습니다.
패통탄 총리는 고품질 쌀과 유기농 계란을 수출해 싱가포르 식량 안보 강화에 도움을 줄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웡 총리는 “싱가포르는 소비하는 식품 대부분을 수입하기 때문에 식량 안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양국이 식량 안보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양국 총리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경제 협력과 미얀마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습니다.
웡 총리는 “시장 규모와 젊은 인구 등을 고려하면 아세안은 경제 성장의 중심이 될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아세안 경제 통합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패통탄 총리는 “미얀마가 평화와 안정을 회복하기를 바란다”며 “다음 달 열릴 비공식 대화가 미얀마 사태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을 찾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태국과 싱가포르는 내년 수교 60주년을 맞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태국·싱가포르 정상회담…“식량·에너지 안보 협력 확대”
-
- 입력 2024-11-29 13:32:58
- 수정2024-11-29 13:35:33
태국과 싱가포르가 정상회담을 열고 식량·에너지 안보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방콕포스트와 스트레이츠타임스에 따르면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는 어제 태국을 방문해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와 회담했습니다.
패통탄 총리는 고품질 쌀과 유기농 계란을 수출해 싱가포르 식량 안보 강화에 도움을 줄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웡 총리는 “싱가포르는 소비하는 식품 대부분을 수입하기 때문에 식량 안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양국이 식량 안보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양국 총리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경제 협력과 미얀마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습니다.
웡 총리는 “시장 규모와 젊은 인구 등을 고려하면 아세안은 경제 성장의 중심이 될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아세안 경제 통합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패통탄 총리는 “미얀마가 평화와 안정을 회복하기를 바란다”며 “다음 달 열릴 비공식 대화가 미얀마 사태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을 찾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태국과 싱가포르는 내년 수교 60주년을 맞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방콕포스트와 스트레이츠타임스에 따르면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는 어제 태국을 방문해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와 회담했습니다.
패통탄 총리는 고품질 쌀과 유기농 계란을 수출해 싱가포르 식량 안보 강화에 도움을 줄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웡 총리는 “싱가포르는 소비하는 식품 대부분을 수입하기 때문에 식량 안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양국이 식량 안보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양국 총리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경제 협력과 미얀마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습니다.
웡 총리는 “시장 규모와 젊은 인구 등을 고려하면 아세안은 경제 성장의 중심이 될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아세안 경제 통합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패통탄 총리는 “미얀마가 평화와 안정을 회복하기를 바란다”며 “다음 달 열릴 비공식 대화가 미얀마 사태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을 찾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태국과 싱가포르는 내년 수교 60주년을 맞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
-
신지원 기자 4you@kbs.co.kr
신지원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