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골목형 상점가’ 3·4호 추가 지정

경기 용인시는 지역 상권 육성을 위해 ‘골목형 상점가’를 추가 지정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추가 지정된 제3호 골목형 상점가는 수지구 신봉동 신봉사거리 일대 ‘온누리 상점가’, 제4호는 기흥구 보정동 행정복지센터 일대 ‘보정 중심 상점가’로 명명됐습니다.

‘온누리 상점가’에는 일반주거지역 내 258개의 소매상점이 밀집돼 있고, ‘보정 중심 상점가’에는 상업지구 내 점포 248개가 있습니다.

골목형 상점가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밀집해 있는 구역으로 전통시장이나 상점가와 마찬가지로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과 상권 환경개선,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등의 혜택이 적용됩니다.

시는 지난 달 ‘보정동 카페거리’와 ‘동천동 머내마을’을 각각 ‘골목형 상점가’ 1호와 2호로 지정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용인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