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일부 미국산 수입품 추가 관세 면제 내년 2월말까지 연장

입력 2024.11.29 (15:08) 수정 2024.11.2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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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일부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면제 기간을 내년 2월 말까지 연장합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오늘(29일) 희토류, 의약용 소독제, 니켈카드뮴전지 등 일부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추가 관세 면제 기간을 내년 2월 28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스페인 EFE통신은 면제 기간을 7개월 가까이 늘렸던 지난 4월 발표에 비해 이번 면제 기간 연장은 약 3개월로 짧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2018년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 미국이 무역법 301조를 근거로 중국산 수입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자 중국은 보복 차원에서 미국산 수입품에 대해 추가 관세를 매겼지만, 희토류 등 일부 품목은 면제 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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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1-29 15:08:41
    • 수정2024-11-29 17:31:39
    국제
중국이 일부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면제 기간을 내년 2월 말까지 연장합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오늘(29일) 희토류, 의약용 소독제, 니켈카드뮴전지 등 일부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추가 관세 면제 기간을 내년 2월 28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스페인 EFE통신은 면제 기간을 7개월 가까이 늘렸던 지난 4월 발표에 비해 이번 면제 기간 연장은 약 3개월로 짧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2018년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 미국이 무역법 301조를 근거로 중국산 수입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자 중국은 보복 차원에서 미국산 수입품에 대해 추가 관세를 매겼지만, 희토류 등 일부 품목은 면제 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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