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인공태양 연구 시설 유치 사활
입력 2024.11.29 (22:00)
수정 2024.11.29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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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바닷물 속 수소를 활용해 온실가스 없이 핵융합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미래 기술이 바로 '인공태양'입니다.
나주시가 인공태양을 연구하기 위한 시설 유치에 뛰어들었는데요.
정부는 내년 하반기 부지 공모에 나설 예정입니다.
최정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소 1그램으로 석유 8톤의 에너지를 얻을 수 있지만 탄소는 발생하지 않은 무한 청정에너지인 '인공태양'.
정부는 2035년까지 이어지는 인공태양 기술개발과 구축사업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나주시가 인공태양 발전에 필요한 연구와 데이터 구축 그리고 실증 시설 유치에 뛰어들었습니다.
5곳의 지자체가 유치 경쟁을 펼치는 가운데 나주시는 유치 타당성 근거로 인공태양 연구 인력 충원과 한국전력과의 시너지 효과, 우수한 정주 여건 등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특히 인공태양의 핵심기술인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구축사업을 선점하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대영/나주시 미래전략팀장 : "미래먹거리를 선도하고 글로벌 에너지 시대의 패권을 차지하는 중요한 도시가 될 걸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나주시는 이와 함께 인공태양 연구시설 구축 근거인 조례를 제정했고, 인공태양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출범시켜 관련 기업육성과 정책 개발 등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나용수/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 : "가장 적합한 기술은 어떤 것인가 도출하는 작업들을 수행하고 다양한 산업적인 파급효과가 있는데 그걸 고민할 예정입니다."]
경제적 파급효과만 수 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는 인공태양 연구시설.
대한민국 에너지사업의 중심인 나주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최정민입니다.
촬영기자:이승준
바닷물 속 수소를 활용해 온실가스 없이 핵융합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미래 기술이 바로 '인공태양'입니다.
나주시가 인공태양을 연구하기 위한 시설 유치에 뛰어들었는데요.
정부는 내년 하반기 부지 공모에 나설 예정입니다.
최정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소 1그램으로 석유 8톤의 에너지를 얻을 수 있지만 탄소는 발생하지 않은 무한 청정에너지인 '인공태양'.
정부는 2035년까지 이어지는 인공태양 기술개발과 구축사업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나주시가 인공태양 발전에 필요한 연구와 데이터 구축 그리고 실증 시설 유치에 뛰어들었습니다.
5곳의 지자체가 유치 경쟁을 펼치는 가운데 나주시는 유치 타당성 근거로 인공태양 연구 인력 충원과 한국전력과의 시너지 효과, 우수한 정주 여건 등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특히 인공태양의 핵심기술인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구축사업을 선점하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대영/나주시 미래전략팀장 : "미래먹거리를 선도하고 글로벌 에너지 시대의 패권을 차지하는 중요한 도시가 될 걸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나주시는 이와 함께 인공태양 연구시설 구축 근거인 조례를 제정했고, 인공태양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출범시켜 관련 기업육성과 정책 개발 등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나용수/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 : "가장 적합한 기술은 어떤 것인가 도출하는 작업들을 수행하고 다양한 산업적인 파급효과가 있는데 그걸 고민할 예정입니다."]
경제적 파급효과만 수 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는 인공태양 연구시설.
대한민국 에너지사업의 중심인 나주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최정민입니다.
촬영기자:이승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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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1-29 22:17:17
[앵커]
바닷물 속 수소를 활용해 온실가스 없이 핵융합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미래 기술이 바로 '인공태양'입니다.
나주시가 인공태양을 연구하기 위한 시설 유치에 뛰어들었는데요.
정부는 내년 하반기 부지 공모에 나설 예정입니다.
최정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소 1그램으로 석유 8톤의 에너지를 얻을 수 있지만 탄소는 발생하지 않은 무한 청정에너지인 '인공태양'.
정부는 2035년까지 이어지는 인공태양 기술개발과 구축사업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나주시가 인공태양 발전에 필요한 연구와 데이터 구축 그리고 실증 시설 유치에 뛰어들었습니다.
5곳의 지자체가 유치 경쟁을 펼치는 가운데 나주시는 유치 타당성 근거로 인공태양 연구 인력 충원과 한국전력과의 시너지 효과, 우수한 정주 여건 등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특히 인공태양의 핵심기술인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구축사업을 선점하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대영/나주시 미래전략팀장 : "미래먹거리를 선도하고 글로벌 에너지 시대의 패권을 차지하는 중요한 도시가 될 걸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나주시는 이와 함께 인공태양 연구시설 구축 근거인 조례를 제정했고, 인공태양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출범시켜 관련 기업육성과 정책 개발 등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나용수/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 : "가장 적합한 기술은 어떤 것인가 도출하는 작업들을 수행하고 다양한 산업적인 파급효과가 있는데 그걸 고민할 예정입니다."]
경제적 파급효과만 수 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는 인공태양 연구시설.
대한민국 에너지사업의 중심인 나주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최정민입니다.
촬영기자:이승준
바닷물 속 수소를 활용해 온실가스 없이 핵융합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미래 기술이 바로 '인공태양'입니다.
나주시가 인공태양을 연구하기 위한 시설 유치에 뛰어들었는데요.
정부는 내년 하반기 부지 공모에 나설 예정입니다.
최정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소 1그램으로 석유 8톤의 에너지를 얻을 수 있지만 탄소는 발생하지 않은 무한 청정에너지인 '인공태양'.
정부는 2035년까지 이어지는 인공태양 기술개발과 구축사업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나주시가 인공태양 발전에 필요한 연구와 데이터 구축 그리고 실증 시설 유치에 뛰어들었습니다.
5곳의 지자체가 유치 경쟁을 펼치는 가운데 나주시는 유치 타당성 근거로 인공태양 연구 인력 충원과 한국전력과의 시너지 효과, 우수한 정주 여건 등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특히 인공태양의 핵심기술인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구축사업을 선점하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대영/나주시 미래전략팀장 : "미래먹거리를 선도하고 글로벌 에너지 시대의 패권을 차지하는 중요한 도시가 될 걸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나주시는 이와 함께 인공태양 연구시설 구축 근거인 조례를 제정했고, 인공태양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출범시켜 관련 기업육성과 정책 개발 등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나용수/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 : "가장 적합한 기술은 어떤 것인가 도출하는 작업들을 수행하고 다양한 산업적인 파급효과가 있는데 그걸 고민할 예정입니다."]
경제적 파급효과만 수 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는 인공태양 연구시설.
대한민국 에너지사업의 중심인 나주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최정민입니다.
촬영기자:이승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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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cj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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