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풍선 후원 2위인데도 안 만나줘”…강도 돌변 ‘열혈팬’ 징역 3년 [이런뉴스]

입력 2024.12.0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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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별풍선 후원'에 따른 '혜택'이 줄었다며 아프리카티비 비제이를 상대로 강도 행각을 벌인 30대 남성들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최근 특수강도 혐의를 받는 에이 씨와 비 씨에게 각각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8월 흉기가 든 가방을 들고 아프리카티비 비제이인 C 씨의 집에 찾아가 후원금 반환을 요구하면서 C 씨의 입을 틀어막고 목을 누르며 협박해 천 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습니다.

에이 씨는 지속적인 별풍선 후원으로 지급 액수가 전체 후원자 중 2위까지 올라갔지만, 갈수록 '별풍선 후원'에 따른 혜택이 줄어들고 C 씨가 만남을 기피하는 데 불만을 갖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비 씨는 C 씨와 교제하다 헤어지기도 했습니다.

법원은 "범행 동기가 매우 불량하고 방법·수단 등에 있어 죄질이 상당히 좋지 않다"며 "행위의 위험성에 비춰 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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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별풍선 후원'에 따른 '혜택'이 줄었다며 아프리카티비 비제이를 상대로 강도 행각을 벌인 30대 남성들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최근 특수강도 혐의를 받는 에이 씨와 비 씨에게 각각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8월 흉기가 든 가방을 들고 아프리카티비 비제이인 C 씨의 집에 찾아가 후원금 반환을 요구하면서 C 씨의 입을 틀어막고 목을 누르며 협박해 천 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습니다.

에이 씨는 지속적인 별풍선 후원으로 지급 액수가 전체 후원자 중 2위까지 올라갔지만, 갈수록 '별풍선 후원'에 따른 혜택이 줄어들고 C 씨가 만남을 기피하는 데 불만을 갖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비 씨는 C 씨와 교제하다 헤어지기도 했습니다.

법원은 "범행 동기가 매우 불량하고 방법·수단 등에 있어 죄질이 상당히 좋지 않다"며 "행위의 위험성에 비춰 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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