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적 공방 속 복귀전’ 이해인 “성숙한 선수, 책임감 있는 국가대표 되겠다”
입력 2024.12.01 (21:32)
수정 2024.12.01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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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격정지 3년의 중징계를 받았다가 법원의 효력 정지 결정을 받은 이해인이 복귀 후 처음으로 입을 열었습니다.
복귀전에서 곧바로 4대륙선수권 출전권을 따낸 이해인은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선수가 되겠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무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팬들의 격려 속에 은반 위에 선 이해인은 차분하게 프리 스케이팅 연기를 펼쳤습니다.
엉덩방아를 찧었던 쇼트프로그램과 달리, 7번의 점프 구성을 포함한 약 4분의 연기를 깔끔하게 소화했습니다.
총점 190.64점을 받은 이해인은 8개월 만의 복귀 무대에서 5위를 기록했습니다.
모든 관심이 이해인의 인터뷰를 향한 가운데 떨리는 목소리로 직접 준비한 입장문을 읽었습니다.
[이해인/전 피겨 국가대표 : "저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그간 저의 부족함으로 너무 큰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복귀전에서 이해인은 만 17세가 되지 않은 신지아와 김유성을 제외한 상위 3명에 들었습니다.
4대륙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따낸 이해인은 허심탄회한 소감도 전했습니다.
[이해인/전 피겨 국가대표 : "국가대표라는 소중한 자리를 다시 얻어 그 무게를 온전히 짊어질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앞으로는 빙상계를 위해 더욱더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압도적인 연기를 펼친 김채연이 총점 213.51점으로 여자부 정상에 선 가운데, 남자 피겨 간판 차준환은 4회 연속 1차 선발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이무형입니다.
촬영기자:한상윤/영상편집:이웅
자격정지 3년의 중징계를 받았다가 법원의 효력 정지 결정을 받은 이해인이 복귀 후 처음으로 입을 열었습니다.
복귀전에서 곧바로 4대륙선수권 출전권을 따낸 이해인은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선수가 되겠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무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팬들의 격려 속에 은반 위에 선 이해인은 차분하게 프리 스케이팅 연기를 펼쳤습니다.
엉덩방아를 찧었던 쇼트프로그램과 달리, 7번의 점프 구성을 포함한 약 4분의 연기를 깔끔하게 소화했습니다.
총점 190.64점을 받은 이해인은 8개월 만의 복귀 무대에서 5위를 기록했습니다.
모든 관심이 이해인의 인터뷰를 향한 가운데 떨리는 목소리로 직접 준비한 입장문을 읽었습니다.
[이해인/전 피겨 국가대표 : "저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그간 저의 부족함으로 너무 큰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복귀전에서 이해인은 만 17세가 되지 않은 신지아와 김유성을 제외한 상위 3명에 들었습니다.
4대륙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따낸 이해인은 허심탄회한 소감도 전했습니다.
[이해인/전 피겨 국가대표 : "국가대표라는 소중한 자리를 다시 얻어 그 무게를 온전히 짊어질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앞으로는 빙상계를 위해 더욱더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압도적인 연기를 펼친 김채연이 총점 213.51점으로 여자부 정상에 선 가운데, 남자 피겨 간판 차준환은 4회 연속 1차 선발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이무형입니다.
촬영기자:한상윤/영상편집:이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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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적 공방 속 복귀전’ 이해인 “성숙한 선수, 책임감 있는 국가대표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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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2-01 21: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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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정지 3년의 중징계를 받았다가 법원의 효력 정지 결정을 받은 이해인이 복귀 후 처음으로 입을 열었습니다.
복귀전에서 곧바로 4대륙선수권 출전권을 따낸 이해인은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선수가 되겠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무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팬들의 격려 속에 은반 위에 선 이해인은 차분하게 프리 스케이팅 연기를 펼쳤습니다.
엉덩방아를 찧었던 쇼트프로그램과 달리, 7번의 점프 구성을 포함한 약 4분의 연기를 깔끔하게 소화했습니다.
총점 190.64점을 받은 이해인은 8개월 만의 복귀 무대에서 5위를 기록했습니다.
모든 관심이 이해인의 인터뷰를 향한 가운데 떨리는 목소리로 직접 준비한 입장문을 읽었습니다.
[이해인/전 피겨 국가대표 : "저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그간 저의 부족함으로 너무 큰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복귀전에서 이해인은 만 17세가 되지 않은 신지아와 김유성을 제외한 상위 3명에 들었습니다.
4대륙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따낸 이해인은 허심탄회한 소감도 전했습니다.
[이해인/전 피겨 국가대표 : "국가대표라는 소중한 자리를 다시 얻어 그 무게를 온전히 짊어질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앞으로는 빙상계를 위해 더욱더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압도적인 연기를 펼친 김채연이 총점 213.51점으로 여자부 정상에 선 가운데, 남자 피겨 간판 차준환은 4회 연속 1차 선발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이무형입니다.
촬영기자:한상윤/영상편집:이웅
자격정지 3년의 중징계를 받았다가 법원의 효력 정지 결정을 받은 이해인이 복귀 후 처음으로 입을 열었습니다.
복귀전에서 곧바로 4대륙선수권 출전권을 따낸 이해인은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선수가 되겠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무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팬들의 격려 속에 은반 위에 선 이해인은 차분하게 프리 스케이팅 연기를 펼쳤습니다.
엉덩방아를 찧었던 쇼트프로그램과 달리, 7번의 점프 구성을 포함한 약 4분의 연기를 깔끔하게 소화했습니다.
총점 190.64점을 받은 이해인은 8개월 만의 복귀 무대에서 5위를 기록했습니다.
모든 관심이 이해인의 인터뷰를 향한 가운데 떨리는 목소리로 직접 준비한 입장문을 읽었습니다.
[이해인/전 피겨 국가대표 : "저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그간 저의 부족함으로 너무 큰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복귀전에서 이해인은 만 17세가 되지 않은 신지아와 김유성을 제외한 상위 3명에 들었습니다.
4대륙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따낸 이해인은 허심탄회한 소감도 전했습니다.
[이해인/전 피겨 국가대표 : "국가대표라는 소중한 자리를 다시 얻어 그 무게를 온전히 짊어질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앞으로는 빙상계를 위해 더욱더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압도적인 연기를 펼친 김채연이 총점 213.51점으로 여자부 정상에 선 가운데, 남자 피겨 간판 차준환은 4회 연속 1차 선발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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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한상윤/영상편집:이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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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형 기자 nobrot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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