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생각의 발달 과정을 살펴본 ‘생각의 역사’ 외
입력 2024.12.02 (07:36)
수정 2024.12.02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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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간이 동물과 다른 것이 있다면 바로 상상할 수 있는 능력, 그리고 이를 통해 무언가를 혁신할 수 있는 창조적 아이디어를 꼽을 수 있겠죠.
그렇다면 이 상상력과 아이디어는 언제, 어떻게 시작된 것일까요?
새로 나온 책을 통해 함께 알아보시죠.
노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
생각의 역사 펠리페 페르난데스 아르메스토 지음 / 교유서가
============================
인간이 동물들과 다른 점은 과연 무엇인가?
저자는 바로 아이디어, 즉 '생각'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원시시대의 동굴에서 오늘날까지 인간의 생각이 발전해 온 과정을 되짚어갑니다.
특히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 인간의 기억력이, 상상력을 이끌어내고 다양성을 확산시키면서 생각을 키워왔다는 점을 흥미롭게 보여줍니다.
============================
여왕벌 시안 에번스 지음 / 열린책들
============================
영국 최초의 여성 하원의원부터 인권 운동가까지.
20세기 초중반 영국 사회를 쥐락펴락한 여성 여섯 명의 삶을 담았습니다.
여성이 공적인 역할을 맡는 경우가 매우 드물었던 시대에 자신만의 방식으로 영국 사회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던 모습이 흥미롭게 펼쳐집니다.
당시 상류층의 화려한 삶과 흥미로운 사교계 에피소드는 덤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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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안의 맛 김의경 지음 / 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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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불안에 시달리는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 나가는 청소년들, 고령화 속에 빈곤 문제에 시달리는 노인까지.
녹록지 않은 현실을 하루하루 버티면서도 서로에게 손길을 건네는 이들의 삶을 따뜻하게 담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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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평온하게 죽고 싶습니다. 송병기, 김호성 지음 / 프시케의숲
============================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밖에 없는 생의 끝자락.
하지만 안정과 편안함보다는 불안과 공포로 다가오기 십상입니다.
의료인류학자와 호스피스 의사가 말기 환자 돌봄과 죽음의 현실을 다각도로 짚어가면서, 사람을 사람으로 대우할 수 있는 죽음의 대안을 모색합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촬영기자:권준용/영상편집:장수경/그래픽:최창준
인간이 동물과 다른 것이 있다면 바로 상상할 수 있는 능력, 그리고 이를 통해 무언가를 혁신할 수 있는 창조적 아이디어를 꼽을 수 있겠죠.
그렇다면 이 상상력과 아이디어는 언제, 어떻게 시작된 것일까요?
새로 나온 책을 통해 함께 알아보시죠.
노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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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역사 펠리페 페르난데스 아르메스토 지음 / 교유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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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동물들과 다른 점은 과연 무엇인가?
저자는 바로 아이디어, 즉 '생각'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원시시대의 동굴에서 오늘날까지 인간의 생각이 발전해 온 과정을 되짚어갑니다.
특히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 인간의 기억력이, 상상력을 이끌어내고 다양성을 확산시키면서 생각을 키워왔다는 점을 흥미롭게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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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벌 시안 에번스 지음 / 열린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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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최초의 여성 하원의원부터 인권 운동가까지.
20세기 초중반 영국 사회를 쥐락펴락한 여성 여섯 명의 삶을 담았습니다.
여성이 공적인 역할을 맡는 경우가 매우 드물었던 시대에 자신만의 방식으로 영국 사회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던 모습이 흥미롭게 펼쳐집니다.
당시 상류층의 화려한 삶과 흥미로운 사교계 에피소드는 덤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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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안의 맛 김의경 지음 / 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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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불안에 시달리는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 나가는 청소년들, 고령화 속에 빈곤 문제에 시달리는 노인까지.
녹록지 않은 현실을 하루하루 버티면서도 서로에게 손길을 건네는 이들의 삶을 따뜻하게 담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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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평온하게 죽고 싶습니다. 송병기, 김호성 지음 / 프시케의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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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찾아올 수밖에 없는 생의 끝자락.
하지만 안정과 편안함보다는 불안과 공포로 다가오기 십상입니다.
의료인류학자와 호스피스 의사가 말기 환자 돌봄과 죽음의 현실을 다각도로 짚어가면서, 사람을 사람으로 대우할 수 있는 죽음의 대안을 모색합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촬영기자:권준용/영상편집:장수경/그래픽:최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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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 나온 책] 생각의 발달 과정을 살펴본 ‘생각의 역사’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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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02 07:36:33
- 수정2024-12-02 07:54:07
[앵커]
인간이 동물과 다른 것이 있다면 바로 상상할 수 있는 능력, 그리고 이를 통해 무언가를 혁신할 수 있는 창조적 아이디어를 꼽을 수 있겠죠.
그렇다면 이 상상력과 아이디어는 언제, 어떻게 시작된 것일까요?
새로 나온 책을 통해 함께 알아보시죠.
노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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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역사 펠리페 페르난데스 아르메스토 지음 / 교유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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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동물들과 다른 점은 과연 무엇인가?
저자는 바로 아이디어, 즉 '생각'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원시시대의 동굴에서 오늘날까지 인간의 생각이 발전해 온 과정을 되짚어갑니다.
특히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 인간의 기억력이, 상상력을 이끌어내고 다양성을 확산시키면서 생각을 키워왔다는 점을 흥미롭게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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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벌 시안 에번스 지음 / 열린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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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최초의 여성 하원의원부터 인권 운동가까지.
20세기 초중반 영국 사회를 쥐락펴락한 여성 여섯 명의 삶을 담았습니다.
여성이 공적인 역할을 맡는 경우가 매우 드물었던 시대에 자신만의 방식으로 영국 사회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던 모습이 흥미롭게 펼쳐집니다.
당시 상류층의 화려한 삶과 흥미로운 사교계 에피소드는 덤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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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안의 맛 김의경 지음 / 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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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불안에 시달리는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 나가는 청소년들, 고령화 속에 빈곤 문제에 시달리는 노인까지.
녹록지 않은 현실을 하루하루 버티면서도 서로에게 손길을 건네는 이들의 삶을 따뜻하게 담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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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평온하게 죽고 싶습니다. 송병기, 김호성 지음 / 프시케의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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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찾아올 수밖에 없는 생의 끝자락.
하지만 안정과 편안함보다는 불안과 공포로 다가오기 십상입니다.
의료인류학자와 호스피스 의사가 말기 환자 돌봄과 죽음의 현실을 다각도로 짚어가면서, 사람을 사람으로 대우할 수 있는 죽음의 대안을 모색합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촬영기자:권준용/영상편집:장수경/그래픽:최창준
인간이 동물과 다른 것이 있다면 바로 상상할 수 있는 능력, 그리고 이를 통해 무언가를 혁신할 수 있는 창조적 아이디어를 꼽을 수 있겠죠.
그렇다면 이 상상력과 아이디어는 언제, 어떻게 시작된 것일까요?
새로 나온 책을 통해 함께 알아보시죠.
노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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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역사 펠리페 페르난데스 아르메스토 지음 / 교유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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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동물들과 다른 점은 과연 무엇인가?
저자는 바로 아이디어, 즉 '생각'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원시시대의 동굴에서 오늘날까지 인간의 생각이 발전해 온 과정을 되짚어갑니다.
특히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 인간의 기억력이, 상상력을 이끌어내고 다양성을 확산시키면서 생각을 키워왔다는 점을 흥미롭게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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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벌 시안 에번스 지음 / 열린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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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최초의 여성 하원의원부터 인권 운동가까지.
20세기 초중반 영국 사회를 쥐락펴락한 여성 여섯 명의 삶을 담았습니다.
여성이 공적인 역할을 맡는 경우가 매우 드물었던 시대에 자신만의 방식으로 영국 사회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던 모습이 흥미롭게 펼쳐집니다.
당시 상류층의 화려한 삶과 흥미로운 사교계 에피소드는 덤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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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안의 맛 김의경 지음 / 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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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불안에 시달리는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 나가는 청소년들, 고령화 속에 빈곤 문제에 시달리는 노인까지.
녹록지 않은 현실을 하루하루 버티면서도 서로에게 손길을 건네는 이들의 삶을 따뜻하게 담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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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평온하게 죽고 싶습니다. 송병기, 김호성 지음 / 프시케의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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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찾아올 수밖에 없는 생의 끝자락.
하지만 안정과 편안함보다는 불안과 공포로 다가오기 십상입니다.
의료인류학자와 호스피스 의사가 말기 환자 돌봄과 죽음의 현실을 다각도로 짚어가면서, 사람을 사람으로 대우할 수 있는 죽음의 대안을 모색합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촬영기자:권준용/영상편집:장수경/그래픽:최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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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영 기자 lotte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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