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렘브란트 걸작’ 복원 작업 관람객에 개방

입력 2024.12.02 (09:47) 수정 2024.12.02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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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라이크스 박물관.

이곳에서 17세기 네덜란드 회화 거장 렘브란트의 대표작 야간경비대의 복원작업을 진행 중인데요.

이렇게 유리 벽 뒤에서 작품을 걸어 놓고 최고의 회화 복원 전문가 8명이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박물관 측에서 관람객들이 복원 과정을 지켜볼 수 있도록 해놓은 것입니다.

[디비츠/박물관장 : "이 과정에서 대중은 매우 흥미롭고 특별한 것을 볼 수 있으며 어떤 의미에서 작품을 알몸으로, 화장하지 않은 채로 볼 수 있는 것이죠."]

지역 민병대 활동을 표현한 단체초상화 야간 경비대는 1642년 그려진 작품인데요.

수십 년 전 복원 시 입혀진 바니시가 색이 변하고 손상돼 이를 벗겨내 새로 칠하고 보정한 뒤 액자 교체까지, 고도로 섬세한 작업을 완료해야 합니다.

[다니엘라/브라질인 관광객 : "이런 작업을 보게 될 줄은 예상 못 했는데 정말 인상적이고 놀랍습니다."]

작품과 함께 복원 광경을 지켜보게 된 관람객들은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했다며 만족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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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02 09:47:52
    • 수정2024-12-02 12: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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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라이크스 박물관.

이곳에서 17세기 네덜란드 회화 거장 렘브란트의 대표작 야간경비대의 복원작업을 진행 중인데요.

이렇게 유리 벽 뒤에서 작품을 걸어 놓고 최고의 회화 복원 전문가 8명이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박물관 측에서 관람객들이 복원 과정을 지켜볼 수 있도록 해놓은 것입니다.

[디비츠/박물관장 : "이 과정에서 대중은 매우 흥미롭고 특별한 것을 볼 수 있으며 어떤 의미에서 작품을 알몸으로, 화장하지 않은 채로 볼 수 있는 것이죠."]

지역 민병대 활동을 표현한 단체초상화 야간 경비대는 1642년 그려진 작품인데요.

수십 년 전 복원 시 입혀진 바니시가 색이 변하고 손상돼 이를 벗겨내 새로 칠하고 보정한 뒤 액자 교체까지, 고도로 섬세한 작업을 완료해야 합니다.

[다니엘라/브라질인 관광객 : "이런 작업을 보게 될 줄은 예상 못 했는데 정말 인상적이고 놀랍습니다."]

작품과 함께 복원 광경을 지켜보게 된 관람객들은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했다며 만족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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