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내년 청년 일경험 지원 규모 1만 명 확대”
입력 2024.12.02 (14:38)
수정 2024.12.0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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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기업들의 수시·경력직 채용 경향이 커지는 데 대응하기 위해, 내년 청년 일경험 지원 규모를 1만 명 더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4년 제3차 ‘청년 일경험 민·관 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정부와 경제단체, 일경험 참여기업, 운영기관, 전문가 등이 청년 일경험사업의 운영현황과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일경험 프로그램 체계화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수시·경력직 채용 경향에 대응해 청년 일경험 지원 규모를 지난해 2만 6,000명에서 올해 4만 8,000명으로 대폭 확대했는데, 현재 4만 6,000명이 참여해 97%의 참여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모니터링 결과, 청년과 기업 모두 대체로 만족했으나, 사전직무교육 내실화나 금융·회계 직무 등의 경우 지원 규모 대비 청년 수요가 높게 나타나는 등 보완 의견도 함께 제기됐습니다.
조성봉 SK하이닉스 부사장은 “올해 일경험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했다고 생각되며, 앞으로는 양질의 일경험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질적 관리에 좀 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정한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경력 없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내년에도 (정부 예산안 기준) 지원 규모를 1만 명 확대하겠다”며 “우수 기업 참여 확대를 위한 지원방안도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고용노동부는 오늘(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4년 제3차 ‘청년 일경험 민·관 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정부와 경제단체, 일경험 참여기업, 운영기관, 전문가 등이 청년 일경험사업의 운영현황과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일경험 프로그램 체계화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수시·경력직 채용 경향에 대응해 청년 일경험 지원 규모를 지난해 2만 6,000명에서 올해 4만 8,000명으로 대폭 확대했는데, 현재 4만 6,000명이 참여해 97%의 참여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모니터링 결과, 청년과 기업 모두 대체로 만족했으나, 사전직무교육 내실화나 금융·회계 직무 등의 경우 지원 규모 대비 청년 수요가 높게 나타나는 등 보완 의견도 함께 제기됐습니다.
조성봉 SK하이닉스 부사장은 “올해 일경험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했다고 생각되며, 앞으로는 양질의 일경험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질적 관리에 좀 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정한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경력 없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내년에도 (정부 예산안 기준) 지원 규모를 1만 명 확대하겠다”며 “우수 기업 참여 확대를 위한 지원방안도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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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부 “내년 청년 일경험 지원 규모 1만 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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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02 14: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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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기업들의 수시·경력직 채용 경향이 커지는 데 대응하기 위해, 내년 청년 일경험 지원 규모를 1만 명 더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4년 제3차 ‘청년 일경험 민·관 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정부와 경제단체, 일경험 참여기업, 운영기관, 전문가 등이 청년 일경험사업의 운영현황과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일경험 프로그램 체계화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수시·경력직 채용 경향에 대응해 청년 일경험 지원 규모를 지난해 2만 6,000명에서 올해 4만 8,000명으로 대폭 확대했는데, 현재 4만 6,000명이 참여해 97%의 참여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모니터링 결과, 청년과 기업 모두 대체로 만족했으나, 사전직무교육 내실화나 금융·회계 직무 등의 경우 지원 규모 대비 청년 수요가 높게 나타나는 등 보완 의견도 함께 제기됐습니다.
조성봉 SK하이닉스 부사장은 “올해 일경험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했다고 생각되며, 앞으로는 양질의 일경험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질적 관리에 좀 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정한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경력 없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내년에도 (정부 예산안 기준) 지원 규모를 1만 명 확대하겠다”며 “우수 기업 참여 확대를 위한 지원방안도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고용노동부는 오늘(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4년 제3차 ‘청년 일경험 민·관 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정부와 경제단체, 일경험 참여기업, 운영기관, 전문가 등이 청년 일경험사업의 운영현황과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일경험 프로그램 체계화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수시·경력직 채용 경향에 대응해 청년 일경험 지원 규모를 지난해 2만 6,000명에서 올해 4만 8,000명으로 대폭 확대했는데, 현재 4만 6,000명이 참여해 97%의 참여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모니터링 결과, 청년과 기업 모두 대체로 만족했으나, 사전직무교육 내실화나 금융·회계 직무 등의 경우 지원 규모 대비 청년 수요가 높게 나타나는 등 보완 의견도 함께 제기됐습니다.
조성봉 SK하이닉스 부사장은 “올해 일경험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했다고 생각되며, 앞으로는 양질의 일경험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질적 관리에 좀 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정한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경력 없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내년에도 (정부 예산안 기준) 지원 규모를 1만 명 확대하겠다”며 “우수 기업 참여 확대를 위한 지원방안도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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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경 기자 6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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