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전통시장 배달 수수료 0%…전향적 내수 대책 마련”
입력 2024.12.02 (17:08)
수정 2024.12.0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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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전통시장의 배달 수수료를 0%로 낮추는 등 각종 지원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참모들에게 전향적인 내수 진작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임기 후반기 첫 민생토론회.
윤석열 대통령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대책을 첫 주제로 꺼내들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먼저 고금리와 내수 회복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며, 내년 소상공인 전용 예산으로 역대 최대인 5조9천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자영업자 부담이 가장 큰 각종 수수료 인하에 나서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배달비에 더해 중개 수수료를 평균 9.8%나 내야 해서 배보다 배꼽이 크다고 할 정도입니다. 이래서야 어디 장사를 할 수 있겠습니까."]
이를 위해 영세 가게는 배달 플랫폼 수수료를 30% 이상 줄이고, 특히 전통시장은 수수료를 0%로 낮추겠다고 밝혔습니다.
모바일 상품권의 경우 올해안에 수수료 인하와 정산 주기 단축 등 상생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또 '노쇼' 피해 예방을 위한 예약보증금 제도와 분쟁해결 기준을 마련하고, '악성 리뷰'를 삭제할 신고센터도 전국에 90곳을 신설할 방침입니다.
윤 대통령은 백종원 대표의 예산시장 개발 사례를 예로 들며 지역 상권 살리기 위한 기금도 조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국민들의 소비를 좀 진작할 수 있는 정책도 과감하게 추진하겠습니다. 그렇게 해야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이 살 수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에 앞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면서도 전향적인 내수‧소비 진작 대책을 강구하라고 주문했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촬영기자:이영재 김한빈/영상편집:이윤진
윤석열 대통령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전통시장의 배달 수수료를 0%로 낮추는 등 각종 지원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참모들에게 전향적인 내수 진작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임기 후반기 첫 민생토론회.
윤석열 대통령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대책을 첫 주제로 꺼내들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먼저 고금리와 내수 회복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며, 내년 소상공인 전용 예산으로 역대 최대인 5조9천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자영업자 부담이 가장 큰 각종 수수료 인하에 나서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배달비에 더해 중개 수수료를 평균 9.8%나 내야 해서 배보다 배꼽이 크다고 할 정도입니다. 이래서야 어디 장사를 할 수 있겠습니까."]
이를 위해 영세 가게는 배달 플랫폼 수수료를 30% 이상 줄이고, 특히 전통시장은 수수료를 0%로 낮추겠다고 밝혔습니다.
모바일 상품권의 경우 올해안에 수수료 인하와 정산 주기 단축 등 상생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또 '노쇼' 피해 예방을 위한 예약보증금 제도와 분쟁해결 기준을 마련하고, '악성 리뷰'를 삭제할 신고센터도 전국에 90곳을 신설할 방침입니다.
윤 대통령은 백종원 대표의 예산시장 개발 사례를 예로 들며 지역 상권 살리기 위한 기금도 조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국민들의 소비를 좀 진작할 수 있는 정책도 과감하게 추진하겠습니다. 그렇게 해야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이 살 수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에 앞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면서도 전향적인 내수‧소비 진작 대책을 강구하라고 주문했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촬영기자:이영재 김한빈/영상편집:이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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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 “전통시장 배달 수수료 0%…전향적 내수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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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2-02 17: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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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전통시장의 배달 수수료를 0%로 낮추는 등 각종 지원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참모들에게 전향적인 내수 진작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임기 후반기 첫 민생토론회.
윤석열 대통령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대책을 첫 주제로 꺼내들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먼저 고금리와 내수 회복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며, 내년 소상공인 전용 예산으로 역대 최대인 5조9천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자영업자 부담이 가장 큰 각종 수수료 인하에 나서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배달비에 더해 중개 수수료를 평균 9.8%나 내야 해서 배보다 배꼽이 크다고 할 정도입니다. 이래서야 어디 장사를 할 수 있겠습니까."]
이를 위해 영세 가게는 배달 플랫폼 수수료를 30% 이상 줄이고, 특히 전통시장은 수수료를 0%로 낮추겠다고 밝혔습니다.
모바일 상품권의 경우 올해안에 수수료 인하와 정산 주기 단축 등 상생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또 '노쇼' 피해 예방을 위한 예약보증금 제도와 분쟁해결 기준을 마련하고, '악성 리뷰'를 삭제할 신고센터도 전국에 90곳을 신설할 방침입니다.
윤 대통령은 백종원 대표의 예산시장 개발 사례를 예로 들며 지역 상권 살리기 위한 기금도 조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국민들의 소비를 좀 진작할 수 있는 정책도 과감하게 추진하겠습니다. 그렇게 해야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이 살 수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에 앞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면서도 전향적인 내수‧소비 진작 대책을 강구하라고 주문했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촬영기자:이영재 김한빈/영상편집:이윤진
윤석열 대통령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전통시장의 배달 수수료를 0%로 낮추는 등 각종 지원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참모들에게 전향적인 내수 진작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임기 후반기 첫 민생토론회.
윤석열 대통령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대책을 첫 주제로 꺼내들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먼저 고금리와 내수 회복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며, 내년 소상공인 전용 예산으로 역대 최대인 5조9천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자영업자 부담이 가장 큰 각종 수수료 인하에 나서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배달비에 더해 중개 수수료를 평균 9.8%나 내야 해서 배보다 배꼽이 크다고 할 정도입니다. 이래서야 어디 장사를 할 수 있겠습니까."]
이를 위해 영세 가게는 배달 플랫폼 수수료를 30% 이상 줄이고, 특히 전통시장은 수수료를 0%로 낮추겠다고 밝혔습니다.
모바일 상품권의 경우 올해안에 수수료 인하와 정산 주기 단축 등 상생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또 '노쇼' 피해 예방을 위한 예약보증금 제도와 분쟁해결 기준을 마련하고, '악성 리뷰'를 삭제할 신고센터도 전국에 90곳을 신설할 방침입니다.
윤 대통령은 백종원 대표의 예산시장 개발 사례를 예로 들며 지역 상권 살리기 위한 기금도 조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국민들의 소비를 좀 진작할 수 있는 정책도 과감하게 추진하겠습니다. 그렇게 해야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이 살 수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에 앞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면서도 전향적인 내수‧소비 진작 대책을 강구하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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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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