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속으로] 안전하고 신선한 지역 농산물…로컬푸드 매력 속으로!
입력 2024.12.02 (19:30)
수정 2024.12.02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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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는 지역에서 재배하고 생산하는 농산물을 의미하는데요.
소비자는 바로 수확한 신선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고, 농가는 합리적인 가격 판매로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합니다.
생산자가 키운 농산물을 직접 보고, 요리까지 해 봤는데요.
지역 식재료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현장으로 가봅니다.
합천의 한 마을.
관광버스에서 사람들이 내리는데요.
사과 농가에 방문했습니다.
한국농수산대학을 졸업해 사과 농사를 짓는 청년 농부 김주현 씨는 화학비료, 착색제나 영양제 등 인위적인 방법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 농법'으로 사과를 키우는데요.
소비자들에게 본인이 키운 사과를 자신있게 소개합니다.
[김주현/사과재배 농가 : "소비자랑 신뢰도가 많이 형성되고, 직접 믿을 수 있는 사과 농산물이라는 걸 볼 수 있으니까 믿음이 더 쌓이는 것 같아요."]
농장에 방문한 일반 소비자들은 농부가 정직하게 키운 농작물을 둘러봅니다.
수확을 앞둔 사과도 직접 따 보는 시간.
우리 땅에서, 건강한 자란 작물의 소중함을 알게 됩니다.
바로 딴 사과도 먹어 보는데요.
정성스레 키운 사과를 한입 베어 무니 아삭하고 달콤한 맛이 입안에 가득합니다.
청년 농부의 수고를 격려해 줍니다.
[장민영/대구시 만촌동 : "아주 열심히 농사지은 것 같아요. 보통 보면 약도 많이 치고, 이런 초생 재배 잘 안 하거든요. 그냥 만들어내는 사과보다는 이런 사과를 선택할 것 같아요."]
먹거리 통합지원센터에는 지역 농가에서 수확한 농산물이 하루에 두 번 들어오는데요.
깨끗하게 손질해 학교 급식 재료로 나갑니다.
아이들이 먹는 식재료를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미서/대구시 범물동 : "보니까 일단 안심이 되고요. 바로 구매할 수 있는 그런 안전한 먹거리인 것 같아서 구매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농가에서 납품하는 농산물은 유전자 변형과 농약 검사 과정을 필수로 거치는데요.
안전성이 입증된 지역 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며 건강한 먹거리 홍보에 나섭니다.
[정은경/합천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유통과 : "소비자들이 이런 체험 행사를 통해서 지역 농산물(로컬푸드)을 소비해야겠다는 인식 전환도 되고, 가치 소비가 농업을 살리는 길이라는 운동의 일환으로 보면 됩니다."]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 교실이 열렸습니다.
합천에서 농사짓는 농민이 아침에 수확한 채소로 피자를 만듭니다.
지역 농산물을 이용하면 생산자가 누구인지 알 수 있는 명확한 농산물을 사는 건데요.
식재료를 신뢰하며 건강한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최진희/대구시 대명동 : "새로운 먹거리를 알게 됐고, 식탁에 올라오는 걸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먹었는데 많이 반성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그곳에서 판매하면 탄소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소비'인데요.
특히, 생산자들은 합리적인 가격에 농산물을 판매하고 수익을 낼 수 있어 우리 농업을 지키는 '가치 소비'가 됩니다.
[이재숙/합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 "품질 좋은 농산물을 소비자들께서 많이 애용해 주면, 농가들도 힘이 돼 더 품질 높은 농산물을 생산하지 않을까요. 그러면 소비자도 만족하고, 생산 농가도 만족하는 그런 좋은 상생 구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역 농산물은 그곳의 특색과 식문화를 담고 있는데요.
내가 사는 곳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에 관심갖고 구매해 보는 건 어떨까요.
소비자는 바로 수확한 신선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고, 농가는 합리적인 가격 판매로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합니다.
생산자가 키운 농산물을 직접 보고, 요리까지 해 봤는데요.
지역 식재료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현장으로 가봅니다.
합천의 한 마을.
관광버스에서 사람들이 내리는데요.
사과 농가에 방문했습니다.
한국농수산대학을 졸업해 사과 농사를 짓는 청년 농부 김주현 씨는 화학비료, 착색제나 영양제 등 인위적인 방법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 농법'으로 사과를 키우는데요.
소비자들에게 본인이 키운 사과를 자신있게 소개합니다.
[김주현/사과재배 농가 : "소비자랑 신뢰도가 많이 형성되고, 직접 믿을 수 있는 사과 농산물이라는 걸 볼 수 있으니까 믿음이 더 쌓이는 것 같아요."]
농장에 방문한 일반 소비자들은 농부가 정직하게 키운 농작물을 둘러봅니다.
수확을 앞둔 사과도 직접 따 보는 시간.
우리 땅에서, 건강한 자란 작물의 소중함을 알게 됩니다.
바로 딴 사과도 먹어 보는데요.
정성스레 키운 사과를 한입 베어 무니 아삭하고 달콤한 맛이 입안에 가득합니다.
청년 농부의 수고를 격려해 줍니다.
[장민영/대구시 만촌동 : "아주 열심히 농사지은 것 같아요. 보통 보면 약도 많이 치고, 이런 초생 재배 잘 안 하거든요. 그냥 만들어내는 사과보다는 이런 사과를 선택할 것 같아요."]
먹거리 통합지원센터에는 지역 농가에서 수확한 농산물이 하루에 두 번 들어오는데요.
깨끗하게 손질해 학교 급식 재료로 나갑니다.
아이들이 먹는 식재료를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미서/대구시 범물동 : "보니까 일단 안심이 되고요. 바로 구매할 수 있는 그런 안전한 먹거리인 것 같아서 구매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농가에서 납품하는 농산물은 유전자 변형과 농약 검사 과정을 필수로 거치는데요.
안전성이 입증된 지역 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며 건강한 먹거리 홍보에 나섭니다.
[정은경/합천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유통과 : "소비자들이 이런 체험 행사를 통해서 지역 농산물(로컬푸드)을 소비해야겠다는 인식 전환도 되고, 가치 소비가 농업을 살리는 길이라는 운동의 일환으로 보면 됩니다."]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 교실이 열렸습니다.
합천에서 농사짓는 농민이 아침에 수확한 채소로 피자를 만듭니다.
지역 농산물을 이용하면 생산자가 누구인지 알 수 있는 명확한 농산물을 사는 건데요.
식재료를 신뢰하며 건강한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최진희/대구시 대명동 : "새로운 먹거리를 알게 됐고, 식탁에 올라오는 걸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먹었는데 많이 반성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그곳에서 판매하면 탄소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소비'인데요.
특히, 생산자들은 합리적인 가격에 농산물을 판매하고 수익을 낼 수 있어 우리 농업을 지키는 '가치 소비'가 됩니다.
[이재숙/합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 "품질 좋은 농산물을 소비자들께서 많이 애용해 주면, 농가들도 힘이 돼 더 품질 높은 농산물을 생산하지 않을까요. 그러면 소비자도 만족하고, 생산 농가도 만족하는 그런 좋은 상생 구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역 농산물은 그곳의 특색과 식문화를 담고 있는데요.
내가 사는 곳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에 관심갖고 구매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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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는 지역에서 재배하고 생산하는 농산물을 의미하는데요.
소비자는 바로 수확한 신선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고, 농가는 합리적인 가격 판매로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합니다.
생산자가 키운 농산물을 직접 보고, 요리까지 해 봤는데요.
지역 식재료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현장으로 가봅니다.
합천의 한 마을.
관광버스에서 사람들이 내리는데요.
사과 농가에 방문했습니다.
한국농수산대학을 졸업해 사과 농사를 짓는 청년 농부 김주현 씨는 화학비료, 착색제나 영양제 등 인위적인 방법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 농법'으로 사과를 키우는데요.
소비자들에게 본인이 키운 사과를 자신있게 소개합니다.
[김주현/사과재배 농가 : "소비자랑 신뢰도가 많이 형성되고, 직접 믿을 수 있는 사과 농산물이라는 걸 볼 수 있으니까 믿음이 더 쌓이는 것 같아요."]
농장에 방문한 일반 소비자들은 농부가 정직하게 키운 농작물을 둘러봅니다.
수확을 앞둔 사과도 직접 따 보는 시간.
우리 땅에서, 건강한 자란 작물의 소중함을 알게 됩니다.
바로 딴 사과도 먹어 보는데요.
정성스레 키운 사과를 한입 베어 무니 아삭하고 달콤한 맛이 입안에 가득합니다.
청년 농부의 수고를 격려해 줍니다.
[장민영/대구시 만촌동 : "아주 열심히 농사지은 것 같아요. 보통 보면 약도 많이 치고, 이런 초생 재배 잘 안 하거든요. 그냥 만들어내는 사과보다는 이런 사과를 선택할 것 같아요."]
먹거리 통합지원센터에는 지역 농가에서 수확한 농산물이 하루에 두 번 들어오는데요.
깨끗하게 손질해 학교 급식 재료로 나갑니다.
아이들이 먹는 식재료를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미서/대구시 범물동 : "보니까 일단 안심이 되고요. 바로 구매할 수 있는 그런 안전한 먹거리인 것 같아서 구매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농가에서 납품하는 농산물은 유전자 변형과 농약 검사 과정을 필수로 거치는데요.
안전성이 입증된 지역 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며 건강한 먹거리 홍보에 나섭니다.
[정은경/합천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유통과 : "소비자들이 이런 체험 행사를 통해서 지역 농산물(로컬푸드)을 소비해야겠다는 인식 전환도 되고, 가치 소비가 농업을 살리는 길이라는 운동의 일환으로 보면 됩니다."]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 교실이 열렸습니다.
합천에서 농사짓는 농민이 아침에 수확한 채소로 피자를 만듭니다.
지역 농산물을 이용하면 생산자가 누구인지 알 수 있는 명확한 농산물을 사는 건데요.
식재료를 신뢰하며 건강한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최진희/대구시 대명동 : "새로운 먹거리를 알게 됐고, 식탁에 올라오는 걸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먹었는데 많이 반성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그곳에서 판매하면 탄소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소비'인데요.
특히, 생산자들은 합리적인 가격에 농산물을 판매하고 수익을 낼 수 있어 우리 농업을 지키는 '가치 소비'가 됩니다.
[이재숙/합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 "품질 좋은 농산물을 소비자들께서 많이 애용해 주면, 농가들도 힘이 돼 더 품질 높은 농산물을 생산하지 않을까요. 그러면 소비자도 만족하고, 생산 농가도 만족하는 그런 좋은 상생 구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역 농산물은 그곳의 특색과 식문화를 담고 있는데요.
내가 사는 곳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에 관심갖고 구매해 보는 건 어떨까요.
소비자는 바로 수확한 신선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고, 농가는 합리적인 가격 판매로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합니다.
생산자가 키운 농산물을 직접 보고, 요리까지 해 봤는데요.
지역 식재료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현장으로 가봅니다.
합천의 한 마을.
관광버스에서 사람들이 내리는데요.
사과 농가에 방문했습니다.
한국농수산대학을 졸업해 사과 농사를 짓는 청년 농부 김주현 씨는 화학비료, 착색제나 영양제 등 인위적인 방법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 농법'으로 사과를 키우는데요.
소비자들에게 본인이 키운 사과를 자신있게 소개합니다.
[김주현/사과재배 농가 : "소비자랑 신뢰도가 많이 형성되고, 직접 믿을 수 있는 사과 농산물이라는 걸 볼 수 있으니까 믿음이 더 쌓이는 것 같아요."]
농장에 방문한 일반 소비자들은 농부가 정직하게 키운 농작물을 둘러봅니다.
수확을 앞둔 사과도 직접 따 보는 시간.
우리 땅에서, 건강한 자란 작물의 소중함을 알게 됩니다.
바로 딴 사과도 먹어 보는데요.
정성스레 키운 사과를 한입 베어 무니 아삭하고 달콤한 맛이 입안에 가득합니다.
청년 농부의 수고를 격려해 줍니다.
[장민영/대구시 만촌동 : "아주 열심히 농사지은 것 같아요. 보통 보면 약도 많이 치고, 이런 초생 재배 잘 안 하거든요. 그냥 만들어내는 사과보다는 이런 사과를 선택할 것 같아요."]
먹거리 통합지원센터에는 지역 농가에서 수확한 농산물이 하루에 두 번 들어오는데요.
깨끗하게 손질해 학교 급식 재료로 나갑니다.
아이들이 먹는 식재료를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미서/대구시 범물동 : "보니까 일단 안심이 되고요. 바로 구매할 수 있는 그런 안전한 먹거리인 것 같아서 구매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농가에서 납품하는 농산물은 유전자 변형과 농약 검사 과정을 필수로 거치는데요.
안전성이 입증된 지역 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며 건강한 먹거리 홍보에 나섭니다.
[정은경/합천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유통과 : "소비자들이 이런 체험 행사를 통해서 지역 농산물(로컬푸드)을 소비해야겠다는 인식 전환도 되고, 가치 소비가 농업을 살리는 길이라는 운동의 일환으로 보면 됩니다."]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 교실이 열렸습니다.
합천에서 농사짓는 농민이 아침에 수확한 채소로 피자를 만듭니다.
지역 농산물을 이용하면 생산자가 누구인지 알 수 있는 명확한 농산물을 사는 건데요.
식재료를 신뢰하며 건강한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최진희/대구시 대명동 : "새로운 먹거리를 알게 됐고, 식탁에 올라오는 걸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먹었는데 많이 반성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그곳에서 판매하면 탄소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소비'인데요.
특히, 생산자들은 합리적인 가격에 농산물을 판매하고 수익을 낼 수 있어 우리 농업을 지키는 '가치 소비'가 됩니다.
[이재숙/합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 "품질 좋은 농산물을 소비자들께서 많이 애용해 주면, 농가들도 힘이 돼 더 품질 높은 농산물을 생산하지 않을까요. 그러면 소비자도 만족하고, 생산 농가도 만족하는 그런 좋은 상생 구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역 농산물은 그곳의 특색과 식문화를 담고 있는데요.
내가 사는 곳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에 관심갖고 구매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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