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 “기후변화 불안” 51.9%…전국서 가장 높아

입력 2024.12.02 (21:44) 수정 2024.12.02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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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의 기후변화에 대한 불안 인식 정도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도민들의 기후변화 불안 인식은 전국 평균보다 낮다가 2018년부터 역전돼 2022년에는 20살 이상 도민의 51.9%가 기후변화 현상이 불안하다고 응답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환경보호 비용 부담금 지불에 대해서는 2022년 기준으로 전국 평균 50.4%가 찬성하는 가운데 제주도민은 55.8%가 찬성해 전국 시도 가운데 3번째로 찬성률이 높았습니다.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노력 가운데는 도민들의 일회용품 미사용은 전국 평균 이상이지만 대중교통 이용이나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은 전국 평균보다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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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민 “기후변화 불안” 51.9%…전국서 가장 높아
    • 입력 2024-12-02 21:44:40
    • 수정2024-12-02 21:53:24
    뉴스9(제주)
제주도민의 기후변화에 대한 불안 인식 정도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도민들의 기후변화 불안 인식은 전국 평균보다 낮다가 2018년부터 역전돼 2022년에는 20살 이상 도민의 51.9%가 기후변화 현상이 불안하다고 응답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환경보호 비용 부담금 지불에 대해서는 2022년 기준으로 전국 평균 50.4%가 찬성하는 가운데 제주도민은 55.8%가 찬성해 전국 시도 가운데 3번째로 찬성률이 높았습니다.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노력 가운데는 도민들의 일회용품 미사용은 전국 평균 이상이지만 대중교통 이용이나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은 전국 평균보다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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