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무직 총파업 예고에…서울시교육청, ‘빵·우유’ 제공 안내

입력 2024.12.03 (09:25) 수정 2024.12.0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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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과 돌봄을 담당하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오는 6일 총파업을 예고하자, 서울시교육청이 파업 당일 대응 지침을 내놨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먼저, 파업이 진행되는 당일 정상 근무하는 직원을 활용해 학교 급식을 최대한 정상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급식이 실제 중단될 경우 학생들에게 개인별 도시락을 지참하라고 안내하거나 빵과 우유 등 대체 급식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또, 파업으로 인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치원과 초등 돌봄, 특수교육 분야에서 학교 내 교직원을 최대한 활용할 예정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은 각 교육지원청과 학교에 대응 매뉴얼을 배포하는 한편, 각 학교에 자체적으로 파업 추진 계획을 세우고 학부모에게 파업 관련 내용을 사전에 안내하라고 당부했습니다.

교육청이 파악한 서울 관내 교육 공무직원은 약 2만여 명입니다. 이 가운데 실제 파업에 참여하는 인원은 아직 정확히 집계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어제(2일)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와 교육청 등 사측과 임금교섭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오는 6일 하루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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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03 09:25:44
    • 수정2024-12-03 09:35:43
    사회
급식과 돌봄을 담당하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오는 6일 총파업을 예고하자, 서울시교육청이 파업 당일 대응 지침을 내놨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먼저, 파업이 진행되는 당일 정상 근무하는 직원을 활용해 학교 급식을 최대한 정상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급식이 실제 중단될 경우 학생들에게 개인별 도시락을 지참하라고 안내하거나 빵과 우유 등 대체 급식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또, 파업으로 인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치원과 초등 돌봄, 특수교육 분야에서 학교 내 교직원을 최대한 활용할 예정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은 각 교육지원청과 학교에 대응 매뉴얼을 배포하는 한편, 각 학교에 자체적으로 파업 추진 계획을 세우고 학부모에게 파업 관련 내용을 사전에 안내하라고 당부했습니다.

교육청이 파악한 서울 관내 교육 공무직원은 약 2만여 명입니다. 이 가운데 실제 파업에 참여하는 인원은 아직 정확히 집계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어제(2일)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와 교육청 등 사측과 임금교섭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오는 6일 하루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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