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선, 대한축구협회장 출마 선언…정몽규·허정무와 ‘3파전’
입력 2024.12.03 (12:12)
수정 2024.12.03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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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해설가와 프로축구단 사장 등을 지낸 신문선(66)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스포츠기록분석학과 초빙교수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신 교수는 3일 출마 선언문을 발표해 “대한축구협회는 변해야 한다. 재벌 총수가 행정을 하는 시대는 정몽규 집행부가 마지막이어야 한다”면서 “‘일하는 CEO’가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 교수가 출마를 선언하면서 차기 대한축구협회장 선거는 정몽규 현 협회장과 허정무 전 축구 대표팀 감독과 더불어 ‘3파전’이 됐습니다.
도전장을 낸 신 교수는 1983년부터 유공 축구단에서 선수로 3시즌을 뛴 뒤 일찍 현역에서 은퇴했고, 1986년부터 방송 해설가로 활동하며 대중의 인기를 끈 바 있습니다.
2011년부터는 명지대 교수로 일했고, 2014년엔 성남FC 대표이사를 맡아 축구 행정가로도 경력을 쌓기도 했습니다.
신 교수는 “축구도 이해하고 비즈니스 능력이 있는 전문가가 행정을 맡아 축구협회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혼란에 빠진 축구협회 조직을 단시간 내에 안정시키고 정상화하는 ‘실사구시’의 경영전략으로 이끌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밖에 신 교수는 축구협회 메인 오피스를 천안축구종합센터로 이전하겠다는 협회의 방침을 원점에서 재검토, 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을 계속 본부로 활용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축구협회장 선거는 내년 1월 8일 열리며, 이달 25∼27일 후보 등록이 진행됩니다. 새 회장 임기는 1월 22일 정기총회부터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신 교수는 3일 출마 선언문을 발표해 “대한축구협회는 변해야 한다. 재벌 총수가 행정을 하는 시대는 정몽규 집행부가 마지막이어야 한다”면서 “‘일하는 CEO’가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 교수가 출마를 선언하면서 차기 대한축구협회장 선거는 정몽규 현 협회장과 허정무 전 축구 대표팀 감독과 더불어 ‘3파전’이 됐습니다.
도전장을 낸 신 교수는 1983년부터 유공 축구단에서 선수로 3시즌을 뛴 뒤 일찍 현역에서 은퇴했고, 1986년부터 방송 해설가로 활동하며 대중의 인기를 끈 바 있습니다.
2011년부터는 명지대 교수로 일했고, 2014년엔 성남FC 대표이사를 맡아 축구 행정가로도 경력을 쌓기도 했습니다.
신 교수는 “축구도 이해하고 비즈니스 능력이 있는 전문가가 행정을 맡아 축구협회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혼란에 빠진 축구협회 조직을 단시간 내에 안정시키고 정상화하는 ‘실사구시’의 경영전략으로 이끌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밖에 신 교수는 축구협회 메인 오피스를 천안축구종합센터로 이전하겠다는 협회의 방침을 원점에서 재검토, 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을 계속 본부로 활용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축구협회장 선거는 내년 1월 8일 열리며, 이달 25∼27일 후보 등록이 진행됩니다. 새 회장 임기는 1월 22일 정기총회부터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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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03 12:12:54
- 수정2024-12-03 12:15:23
방송 해설가와 프로축구단 사장 등을 지낸 신문선(66)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스포츠기록분석학과 초빙교수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신 교수는 3일 출마 선언문을 발표해 “대한축구협회는 변해야 한다. 재벌 총수가 행정을 하는 시대는 정몽규 집행부가 마지막이어야 한다”면서 “‘일하는 CEO’가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 교수가 출마를 선언하면서 차기 대한축구협회장 선거는 정몽규 현 협회장과 허정무 전 축구 대표팀 감독과 더불어 ‘3파전’이 됐습니다.
도전장을 낸 신 교수는 1983년부터 유공 축구단에서 선수로 3시즌을 뛴 뒤 일찍 현역에서 은퇴했고, 1986년부터 방송 해설가로 활동하며 대중의 인기를 끈 바 있습니다.
2011년부터는 명지대 교수로 일했고, 2014년엔 성남FC 대표이사를 맡아 축구 행정가로도 경력을 쌓기도 했습니다.
신 교수는 “축구도 이해하고 비즈니스 능력이 있는 전문가가 행정을 맡아 축구협회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혼란에 빠진 축구협회 조직을 단시간 내에 안정시키고 정상화하는 ‘실사구시’의 경영전략으로 이끌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밖에 신 교수는 축구협회 메인 오피스를 천안축구종합센터로 이전하겠다는 협회의 방침을 원점에서 재검토, 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을 계속 본부로 활용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축구협회장 선거는 내년 1월 8일 열리며, 이달 25∼27일 후보 등록이 진행됩니다. 새 회장 임기는 1월 22일 정기총회부터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신 교수는 3일 출마 선언문을 발표해 “대한축구협회는 변해야 한다. 재벌 총수가 행정을 하는 시대는 정몽규 집행부가 마지막이어야 한다”면서 “‘일하는 CEO’가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 교수가 출마를 선언하면서 차기 대한축구협회장 선거는 정몽규 현 협회장과 허정무 전 축구 대표팀 감독과 더불어 ‘3파전’이 됐습니다.
도전장을 낸 신 교수는 1983년부터 유공 축구단에서 선수로 3시즌을 뛴 뒤 일찍 현역에서 은퇴했고, 1986년부터 방송 해설가로 활동하며 대중의 인기를 끈 바 있습니다.
2011년부터는 명지대 교수로 일했고, 2014년엔 성남FC 대표이사를 맡아 축구 행정가로도 경력을 쌓기도 했습니다.
신 교수는 “축구도 이해하고 비즈니스 능력이 있는 전문가가 행정을 맡아 축구협회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혼란에 빠진 축구협회 조직을 단시간 내에 안정시키고 정상화하는 ‘실사구시’의 경영전략으로 이끌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밖에 신 교수는 축구협회 메인 오피스를 천안축구종합센터로 이전하겠다는 협회의 방침을 원점에서 재검토, 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을 계속 본부로 활용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축구협회장 선거는 내년 1월 8일 열리며, 이달 25∼27일 후보 등록이 진행됩니다. 새 회장 임기는 1월 22일 정기총회부터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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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 기자 fcju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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