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진주] 중·서부 경남도민 74% “사천국제공항 승격 필요” 외

입력 2024.12.03 (19:18) 수정 2024.12.0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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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중·서부권 도민들의 74%가 사천공항의 국제공항 승격 필요에 공감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상남도가 지난 10월부터 중·서부권 10대에서 50대 도민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74%가 사천공항 승격이 필요하고, 79%가 경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사천공항 활성화를 위한 개선 사항으로는 54%가 항공편 운항 횟수 확대를 꼽았습니다.

‘의사 시험문제 유출’ 혐의 경상국립대 출신 6명 송치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해 의사 시험 문제를 유출한 혐의로 의사 6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경상국립대 의대 학생회 간부였던 이들이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문제를 취합한 뒤 SNS 등에 올려 아직 시험을 보지 않은 학생들에게 유출한 혐의로 송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된 부산과 경남 지역 의대 출신 의사가 400여 명에 달하는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의장선거 투표지 공개’ 진주시의원 12명 검찰 송치

후반기 진주시의회 의장 선거에서 비밀투표를 위반한 혐의를 받는 국민의힘 소속 진주시의원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진주경찰서는 국민의힘 소속 진주시의원 12명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진주 시민단체들은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이 비밀투표 위반 원칙을 어겼다며, 지난 7월 고발했습니다.

‘뿔호반새’ 70년 만에 지리산 계곡에서 발견

한반도에서 사라진 것으로 알려진 뿔호반새가 70여 년 만에 지리산에서 발견됐습니다.

최상두 '수달 친구들' 대표는 지난달 23일, 지리산의 한 계곡에서 뿔호반새의 월동 준비 모습을 촬영했다고 밝혔습니다.

뿔호반새는 몸길이가 38cm 정도로 한국을 찾는 물총과 조류 중 가장 큰 편이며, 1949년 서울, 1952년 북한에서 관찰된 뒤 한반도에서 자취를 감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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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진주] 중·서부 경남도민 74% “사천국제공항 승격 필요” 외
    • 입력 2024-12-03 19:18:48
    • 수정2024-12-03 20:24:14
    뉴스7(창원)
경남 중·서부권 도민들의 74%가 사천공항의 국제공항 승격 필요에 공감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상남도가 지난 10월부터 중·서부권 10대에서 50대 도민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74%가 사천공항 승격이 필요하고, 79%가 경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사천공항 활성화를 위한 개선 사항으로는 54%가 항공편 운항 횟수 확대를 꼽았습니다.

‘의사 시험문제 유출’ 혐의 경상국립대 출신 6명 송치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해 의사 시험 문제를 유출한 혐의로 의사 6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경상국립대 의대 학생회 간부였던 이들이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문제를 취합한 뒤 SNS 등에 올려 아직 시험을 보지 않은 학생들에게 유출한 혐의로 송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된 부산과 경남 지역 의대 출신 의사가 400여 명에 달하는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의장선거 투표지 공개’ 진주시의원 12명 검찰 송치

후반기 진주시의회 의장 선거에서 비밀투표를 위반한 혐의를 받는 국민의힘 소속 진주시의원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진주경찰서는 국민의힘 소속 진주시의원 12명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진주 시민단체들은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이 비밀투표 위반 원칙을 어겼다며, 지난 7월 고발했습니다.

‘뿔호반새’ 70년 만에 지리산 계곡에서 발견

한반도에서 사라진 것으로 알려진 뿔호반새가 70여 년 만에 지리산에서 발견됐습니다.

최상두 '수달 친구들' 대표는 지난달 23일, 지리산의 한 계곡에서 뿔호반새의 월동 준비 모습을 촬영했다고 밝혔습니다.

뿔호반새는 몸길이가 38cm 정도로 한국을 찾는 물총과 조류 중 가장 큰 편이며, 1949년 서울, 1952년 북한에서 관찰된 뒤 한반도에서 자취를 감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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