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벌새·망둥어 로봇’…로봇 경연대회

입력 2024.12.03 (19:28) 수정 2024.12.04 (12: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중관춘'에서 로봇 경연대회가 열렸습니다.

사람 모양의 휴머노이드와 각종 동물을 본뜬 바이오닉 로봇 등이 다양하게 선보였습니다.

[리포트]

쉴 새 없이 날개를 움직이는 작은 물체는 벌새 로봇입니다.

무게가 3.5그램으로 달걀 하나 보다 가볍습니다.

날개가 달린 망둥어 로봇은 도약, 회전, 기어오르기,수중 이동이 가능합니다.

[장펑/로봇 개발자 : "지진 발생 등 작은 공간으로 진입해 임무를 수행하는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가정용 타조 로봇도 있습니다.

등에 팔이 달려있고 입으로 물건을 짚을 수도 있어 가정 내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사람 모습을 한 휴머노이드는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키가 180센티미터나 되지만 장애물이 깔린 바닥에서도 넘어지지 않고, 최고 시속 10킬로미터의 속도로 달릴 수 있습니다.

다양한 로봇의 등장으로 사람들의 일상 생활에도 큰 변화가 예상되는데요.

한 전문가는 R&D 투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로봇 양산이 늘어나며 원가 절감이 기대된다며 중국의 로봇 산업이 빠르게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중국, ‘벌새·망둥어 로봇’…로봇 경연대회
    • 입력 2024-12-03 19:28:59
    • 수정2024-12-04 12:08:16
    뉴스 7
[앵커]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중관춘'에서 로봇 경연대회가 열렸습니다.

사람 모양의 휴머노이드와 각종 동물을 본뜬 바이오닉 로봇 등이 다양하게 선보였습니다.

[리포트]

쉴 새 없이 날개를 움직이는 작은 물체는 벌새 로봇입니다.

무게가 3.5그램으로 달걀 하나 보다 가볍습니다.

날개가 달린 망둥어 로봇은 도약, 회전, 기어오르기,수중 이동이 가능합니다.

[장펑/로봇 개발자 : "지진 발생 등 작은 공간으로 진입해 임무를 수행하는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가정용 타조 로봇도 있습니다.

등에 팔이 달려있고 입으로 물건을 짚을 수도 있어 가정 내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사람 모습을 한 휴머노이드는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키가 180센티미터나 되지만 장애물이 깔린 바닥에서도 넘어지지 않고, 최고 시속 10킬로미터의 속도로 달릴 수 있습니다.

다양한 로봇의 등장으로 사람들의 일상 생활에도 큰 변화가 예상되는데요.

한 전문가는 R&D 투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로봇 양산이 늘어나며 원가 절감이 기대된다며 중국의 로봇 산업이 빠르게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