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정을 버무리다”…초대형 김장행사 ‘눈길’
입력 2024.12.03 (20:01)
수정 2024.12.0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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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규모 '국민통합 김장행사'가 문수야구장에서 열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17개 시·도에서 온 자원봉사자들이 손길을 보태 의미를 더했습니다.
보도에 박영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6만여 제곱미터의 야구장이 초대형 김장터로 변했습니다.
고무장갑을 끼고, 두건을 쓰고, 앞치마를 두른 사람들, 테이블마다 절인 배추에 빨간 양념을 버무리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울산시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관한 2024 국민통합 김장 행사입니다.
[김두겸/울산시장 : "오늘 이 김장이, 울산의 따뜻한 정들이 우리나라의 희망이라는 이름으로 온 우리나라에 나눔의 봉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산업 도시 울산을 대표해 현대자동차, HD현대중공업, SK 이노베이션, 에쓰오일, 고려아연, 삼성SDI, 울산 경남은행, 농협 등 8개 기업이 후원에 나섰습니다.
[최현성/SK엔무브 환경관리팀 : "이번에 좋은 기회로 김장 행사에 나왔는데요, 저희가 담근 김치로 많은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났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17개 시·도에서 모인 자원봉사자들이 도움의 손길을 더해 의미가 컸습니다.
[정문선/광주 광산구 자원봉사단체 : "빛고을 광주에서 다 같이 함께하고, 또 여러 지역에 있는 회원들과 다 같이 교류하면서 김장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뿌듯하게 생각합니다."]
[김종옥/울산 동구 여성자원봉사회 : "의기투합해서 왔거든요. 와서 어르신들과 이웃에 온기 나눔을 할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담근 김치는 6천 포기, 기업체가 후원한 2만여 포기를 더 해 모두 3만 2천 포기의 김치가 전국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영하입니다.
촬영기자:김용삼
대규모 '국민통합 김장행사'가 문수야구장에서 열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17개 시·도에서 온 자원봉사자들이 손길을 보태 의미를 더했습니다.
보도에 박영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6만여 제곱미터의 야구장이 초대형 김장터로 변했습니다.
고무장갑을 끼고, 두건을 쓰고, 앞치마를 두른 사람들, 테이블마다 절인 배추에 빨간 양념을 버무리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울산시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관한 2024 국민통합 김장 행사입니다.
[김두겸/울산시장 : "오늘 이 김장이, 울산의 따뜻한 정들이 우리나라의 희망이라는 이름으로 온 우리나라에 나눔의 봉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산업 도시 울산을 대표해 현대자동차, HD현대중공업, SK 이노베이션, 에쓰오일, 고려아연, 삼성SDI, 울산 경남은행, 농협 등 8개 기업이 후원에 나섰습니다.
[최현성/SK엔무브 환경관리팀 : "이번에 좋은 기회로 김장 행사에 나왔는데요, 저희가 담근 김치로 많은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났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17개 시·도에서 모인 자원봉사자들이 도움의 손길을 더해 의미가 컸습니다.
[정문선/광주 광산구 자원봉사단체 : "빛고을 광주에서 다 같이 함께하고, 또 여러 지역에 있는 회원들과 다 같이 교류하면서 김장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뿌듯하게 생각합니다."]
[김종옥/울산 동구 여성자원봉사회 : "의기투합해서 왔거든요. 와서 어르신들과 이웃에 온기 나눔을 할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담근 김치는 6천 포기, 기업체가 후원한 2만여 포기를 더 해 모두 3만 2천 포기의 김치가 전국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영하입니다.
촬영기자:김용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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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2-03 20:19:40
[앵커]
대규모 '국민통합 김장행사'가 문수야구장에서 열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17개 시·도에서 온 자원봉사자들이 손길을 보태 의미를 더했습니다.
보도에 박영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6만여 제곱미터의 야구장이 초대형 김장터로 변했습니다.
고무장갑을 끼고, 두건을 쓰고, 앞치마를 두른 사람들, 테이블마다 절인 배추에 빨간 양념을 버무리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울산시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관한 2024 국민통합 김장 행사입니다.
[김두겸/울산시장 : "오늘 이 김장이, 울산의 따뜻한 정들이 우리나라의 희망이라는 이름으로 온 우리나라에 나눔의 봉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산업 도시 울산을 대표해 현대자동차, HD현대중공업, SK 이노베이션, 에쓰오일, 고려아연, 삼성SDI, 울산 경남은행, 농협 등 8개 기업이 후원에 나섰습니다.
[최현성/SK엔무브 환경관리팀 : "이번에 좋은 기회로 김장 행사에 나왔는데요, 저희가 담근 김치로 많은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났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17개 시·도에서 모인 자원봉사자들이 도움의 손길을 더해 의미가 컸습니다.
[정문선/광주 광산구 자원봉사단체 : "빛고을 광주에서 다 같이 함께하고, 또 여러 지역에 있는 회원들과 다 같이 교류하면서 김장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뿌듯하게 생각합니다."]
[김종옥/울산 동구 여성자원봉사회 : "의기투합해서 왔거든요. 와서 어르신들과 이웃에 온기 나눔을 할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담근 김치는 6천 포기, 기업체가 후원한 2만여 포기를 더 해 모두 3만 2천 포기의 김치가 전국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영하입니다.
촬영기자:김용삼
대규모 '국민통합 김장행사'가 문수야구장에서 열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17개 시·도에서 온 자원봉사자들이 손길을 보태 의미를 더했습니다.
보도에 박영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6만여 제곱미터의 야구장이 초대형 김장터로 변했습니다.
고무장갑을 끼고, 두건을 쓰고, 앞치마를 두른 사람들, 테이블마다 절인 배추에 빨간 양념을 버무리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울산시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관한 2024 국민통합 김장 행사입니다.
[김두겸/울산시장 : "오늘 이 김장이, 울산의 따뜻한 정들이 우리나라의 희망이라는 이름으로 온 우리나라에 나눔의 봉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산업 도시 울산을 대표해 현대자동차, HD현대중공업, SK 이노베이션, 에쓰오일, 고려아연, 삼성SDI, 울산 경남은행, 농협 등 8개 기업이 후원에 나섰습니다.
[최현성/SK엔무브 환경관리팀 : "이번에 좋은 기회로 김장 행사에 나왔는데요, 저희가 담근 김치로 많은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났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17개 시·도에서 모인 자원봉사자들이 도움의 손길을 더해 의미가 컸습니다.
[정문선/광주 광산구 자원봉사단체 : "빛고을 광주에서 다 같이 함께하고, 또 여러 지역에 있는 회원들과 다 같이 교류하면서 김장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뿌듯하게 생각합니다."]
[김종옥/울산 동구 여성자원봉사회 : "의기투합해서 왔거든요. 와서 어르신들과 이웃에 온기 나눔을 할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담근 김치는 6천 포기, 기업체가 후원한 2만여 포기를 더 해 모두 3만 2천 포기의 김치가 전국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영하입니다.
촬영기자:김용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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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하 기자 ha93@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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