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비상 의원총회·비상 최고위원회의 소집

입력 2024.12.03 (23:03) 수정 2024.12.03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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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오늘(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최고위원회의 및 비상 의원총회를 소집했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대통령 담화 직후 비상 최고위원회를 소집했습니다.

한 대표는 입장을 내고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잘못된 것"이라며 "위법, 위헌적인 비상계엄을 국민과 함께 막아내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 역시 당사에서 비상 의원총회를 소집했습니다.

이에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저녁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종북 반국가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 헌정 질서를 수호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 계엄 조치가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한 최후의 수단이며,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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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03 23:03:58
    • 수정2024-12-03 23:52:21
    정치
국민의힘은 오늘(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최고위원회의 및 비상 의원총회를 소집했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대통령 담화 직후 비상 최고위원회를 소집했습니다.

한 대표는 입장을 내고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잘못된 것"이라며 "위법, 위헌적인 비상계엄을 국민과 함께 막아내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 역시 당사에서 비상 의원총회를 소집했습니다.

이에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저녁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종북 반국가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 헌정 질서를 수호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 계엄 조치가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한 최후의 수단이며,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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