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선포’에 각국 주한대사관 긴급 안전공지…“주의 당부”

입력 2024.12.04 (03:00) 수정 2024.12.04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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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재 주요 외국 공관들이 긴급 공지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소식을 전하며 한국에 있는 자국민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는 오늘(4일) 주한미국대사관 SNS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최근 계엄령 선포를 면밀히 추적하고 있다”며 “상황은 유동적이니, 현지 뉴스를 통해 최신 정보를 확인하라”고 밝혔습니다.

주한중국대사관도 오늘(4일) 대사관 SNS에 게재한 공지에서 “대사관은 중국 시민들이 침착을 유지하고, 한국의 정세 변화를 주시하며, 안전 의식을 강화할 것을 당부한다”며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며, 정치적 의견 발표를 신중히 하고, 한국 정부 당국이 발표한 법령을 준수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주한러시아대사관도 비슷한 시간 SNS에서 “계엄령 선포 관련 대한민국에 있는 러시아 국민들이 침착함을 유지하고, 한국 당국의 권고를 준수하며, 대규모 정치적 행사에 참여하는 것을 자제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주한영국대사관도 SNS에 게재한 긴급 공지에서 “한국에서 계엄령 선포 이후 전개되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남겼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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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엄 선포’에 각국 주한대사관 긴급 안전공지…“주의 당부”
    • 입력 2024-12-04 03:00:22
    • 수정2024-12-04 03:01:17
    정치
한국 주재 주요 외국 공관들이 긴급 공지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소식을 전하며 한국에 있는 자국민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는 오늘(4일) 주한미국대사관 SNS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최근 계엄령 선포를 면밀히 추적하고 있다”며 “상황은 유동적이니, 현지 뉴스를 통해 최신 정보를 확인하라”고 밝혔습니다.

주한중국대사관도 오늘(4일) 대사관 SNS에 게재한 공지에서 “대사관은 중국 시민들이 침착을 유지하고, 한국의 정세 변화를 주시하며, 안전 의식을 강화할 것을 당부한다”며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며, 정치적 의견 발표를 신중히 하고, 한국 정부 당국이 발표한 법령을 준수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주한러시아대사관도 비슷한 시간 SNS에서 “계엄령 선포 관련 대한민국에 있는 러시아 국민들이 침착함을 유지하고, 한국 당국의 권고를 준수하며, 대규모 정치적 행사에 참여하는 것을 자제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주한영국대사관도 SNS에 게재한 긴급 공지에서 “한국에서 계엄령 선포 이후 전개되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남겼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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