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 개최해 심의

입력 2024.12.04 (04:24) 수정 2024.12.04 (04:2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직전 국무회의를 개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긴급 담화문 발표 직전에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국무회의에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국무위원들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헌법은 계엄령 선포·해제 시 국무회의 심의를 거치도록 명시하고 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어젯밤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령을 선포했고, 이와 함께 계엄사령부의 포고령이 나오면서 오후 11시부로 비상계엄 체계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오늘 오전 1시 비상계엄 해제요구안이 본회의에 상정돼 국회의원 190명 참석에 전원 찬성으로 가결된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윤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 개최해 심의
    • 입력 2024-12-04 04:24:12
    • 수정2024-12-04 04:25:36
    정치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직전 국무회의를 개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긴급 담화문 발표 직전에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국무회의에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국무위원들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헌법은 계엄령 선포·해제 시 국무회의 심의를 거치도록 명시하고 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어젯밤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령을 선포했고, 이와 함께 계엄사령부의 포고령이 나오면서 오후 11시부로 비상계엄 체계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오늘 오전 1시 비상계엄 해제요구안이 본회의에 상정돼 국회의원 190명 참석에 전원 찬성으로 가결된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