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수장(F4) 회의 “주식 시장 정상 개장…유동성 무제한 공급”

입력 2024.12.04 (08:16) 수정 2024.12.04 (08:2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불안한 금융시장 흐름 속에 오늘 국내 증시 개장 여부를 고민하던 경제, 금융 수장들이 주식시장 문을 열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면서 금융 시장이 완전히 정상화될 때까지 유동성을 무제한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4일) 오전 7시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긴급 거시경제·금융 현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금융시장 안정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비상계엄 조치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외환시장 및 해외 한국 주식물 시장이 비상계엄 해제 조치로 점차 안정된 모습을 찾아가고 있음에 따라 모든 금융, 외환 시장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참석자들이 주식, 채권, 단기자금, 외화 자금시장이 완전히 정상화될 때까지 유동성을 무제한으로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범정부 차원의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해 시장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필요시 신속히 추가적인 시장 안정 조처를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금융시장이 완전히 안정을 되찾을 때까지 정부와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시장 참여자들도 정부의 조치에 따라 신뢰를 갖고 냉정하게 대응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제금융수장(F4) 회의 “주식 시장 정상 개장…유동성 무제한 공급”
    • 입력 2024-12-04 08:16:36
    • 수정2024-12-04 08:23:18
    경제
불안한 금융시장 흐름 속에 오늘 국내 증시 개장 여부를 고민하던 경제, 금융 수장들이 주식시장 문을 열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면서 금융 시장이 완전히 정상화될 때까지 유동성을 무제한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4일) 오전 7시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긴급 거시경제·금융 현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금융시장 안정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비상계엄 조치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외환시장 및 해외 한국 주식물 시장이 비상계엄 해제 조치로 점차 안정된 모습을 찾아가고 있음에 따라 모든 금융, 외환 시장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참석자들이 주식, 채권, 단기자금, 외화 자금시장이 완전히 정상화될 때까지 유동성을 무제한으로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범정부 차원의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해 시장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필요시 신속히 추가적인 시장 안정 조처를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금융시장이 완전히 안정을 되찾을 때까지 정부와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시장 참여자들도 정부의 조치에 따라 신뢰를 갖고 냉정하게 대응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