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도지사 “비상계엄 사태는 대한민국 역사에 큰 오점”
입력 2024.12.04 (11:14)
수정 2024.12.0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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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에 비상계엄 선포·해제 사태와 관련해 "밤새 상상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며 "대한민국 역사에 너무도 큰 오점을 남겼다"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김 지사는 "사태를 접하면서 너무 참담하고 화가 났다", "젊은이들에게 부끄러웠다"며, "우리 국민들이 어떻게 지켜온 민주주의인데 한 명의 오판으로 나라를 이렇게 만들 수 있단 말인가"라고 개탄했습니다.
앞서 오늘(4일) 오전 주재한 간부회의에서는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로 공직 기강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주의할 것과 예산 확보와 내년도 업무 계획, 민생 안정 등 도민을 위한 일상의 업무에 집중하자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어제(3일) 행정안전부로부터 도청사 출입을 통제하라는 연락을 받고 도와 전북 14개 시군 등에 전파했으며 팀장급 이상 공무원 6백여 명이 도청에 긴급 소집돼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했다고 밝혔습니다.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출입 통제 해제 시점은 이로부터 3시간 뒤인 오늘(4일) 새벽 2시 18분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비상계엄령 해제 이후 지역 경제에 미칠 영향을 파악하고 피해를 줄이기 위한 사후 조치에도 나섭니다.
특히 한국은행 전북본부와의 협조를 통한 지역 경기 동향 분석과 함께 도내 수출입 기업의 애로 사항이 있는지 긴급 조사할 계획입니다.
김 지사는 "사태를 접하면서 너무 참담하고 화가 났다", "젊은이들에게 부끄러웠다"며, "우리 국민들이 어떻게 지켜온 민주주의인데 한 명의 오판으로 나라를 이렇게 만들 수 있단 말인가"라고 개탄했습니다.
앞서 오늘(4일) 오전 주재한 간부회의에서는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로 공직 기강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주의할 것과 예산 확보와 내년도 업무 계획, 민생 안정 등 도민을 위한 일상의 업무에 집중하자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어제(3일) 행정안전부로부터 도청사 출입을 통제하라는 연락을 받고 도와 전북 14개 시군 등에 전파했으며 팀장급 이상 공무원 6백여 명이 도청에 긴급 소집돼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했다고 밝혔습니다.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출입 통제 해제 시점은 이로부터 3시간 뒤인 오늘(4일) 새벽 2시 18분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비상계엄령 해제 이후 지역 경제에 미칠 영향을 파악하고 피해를 줄이기 위한 사후 조치에도 나섭니다.
특히 한국은행 전북본부와의 협조를 통한 지역 경기 동향 분석과 함께 도내 수출입 기업의 애로 사항이 있는지 긴급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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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관영 전북도지사 “비상계엄 사태는 대한민국 역사에 큰 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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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04 11:14:02
- 수정2024-12-04 16:36:22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에 비상계엄 선포·해제 사태와 관련해 "밤새 상상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며 "대한민국 역사에 너무도 큰 오점을 남겼다"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김 지사는 "사태를 접하면서 너무 참담하고 화가 났다", "젊은이들에게 부끄러웠다"며, "우리 국민들이 어떻게 지켜온 민주주의인데 한 명의 오판으로 나라를 이렇게 만들 수 있단 말인가"라고 개탄했습니다.
앞서 오늘(4일) 오전 주재한 간부회의에서는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로 공직 기강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주의할 것과 예산 확보와 내년도 업무 계획, 민생 안정 등 도민을 위한 일상의 업무에 집중하자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어제(3일) 행정안전부로부터 도청사 출입을 통제하라는 연락을 받고 도와 전북 14개 시군 등에 전파했으며 팀장급 이상 공무원 6백여 명이 도청에 긴급 소집돼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했다고 밝혔습니다.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출입 통제 해제 시점은 이로부터 3시간 뒤인 오늘(4일) 새벽 2시 18분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비상계엄령 해제 이후 지역 경제에 미칠 영향을 파악하고 피해를 줄이기 위한 사후 조치에도 나섭니다.
특히 한국은행 전북본부와의 협조를 통한 지역 경기 동향 분석과 함께 도내 수출입 기업의 애로 사항이 있는지 긴급 조사할 계획입니다.
김 지사는 "사태를 접하면서 너무 참담하고 화가 났다", "젊은이들에게 부끄러웠다"며, "우리 국민들이 어떻게 지켜온 민주주의인데 한 명의 오판으로 나라를 이렇게 만들 수 있단 말인가"라고 개탄했습니다.
앞서 오늘(4일) 오전 주재한 간부회의에서는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로 공직 기강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주의할 것과 예산 확보와 내년도 업무 계획, 민생 안정 등 도민을 위한 일상의 업무에 집중하자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어제(3일) 행정안전부로부터 도청사 출입을 통제하라는 연락을 받고 도와 전북 14개 시군 등에 전파했으며 팀장급 이상 공무원 6백여 명이 도청에 긴급 소집돼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했다고 밝혔습니다.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출입 통제 해제 시점은 이로부터 3시간 뒤인 오늘(4일) 새벽 2시 18분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비상계엄령 해제 이후 지역 경제에 미칠 영향을 파악하고 피해를 줄이기 위한 사후 조치에도 나섭니다.
특히 한국은행 전북본부와의 협조를 통한 지역 경기 동향 분석과 함께 도내 수출입 기업의 애로 사항이 있는지 긴급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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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우 기자 s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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