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6호선 연장 ‘덕소행’이 경제성 더 높아…도에 결과 제출”
입력 2024.12.04 (16:21)
수정 2024.12.0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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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서울 지하철 6호선 연장과 관련해 경제성이 더 높은 덕소 방향으로 연장안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최근 진행된 6호선 연장 관련 용역에서 남양주 마석 뱡향과 덕소 방향으로 연장하는 두 가지 안에 대해 모두 타당성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용역 결과 신내에서 구리를 거쳐 다산, 와부로 연결되는 '덕소 방향'은 경제성(B/C)은 0.6, 신내에서 다산을 거쳐 마석으로 연결되는 '마석 방향'의 경제성(B/C)은 0.36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에 따라 시는 최근 경기도에 '덕소 방향'으로 6호선 연장안을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시 관계자는 "보통 경제성(B/C)이 최소 0.7 이상은 나와야 사업 추진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데, 두 방향 모두 경제성이 너무 낮게 나와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할 수 있을지 미지수"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지하철 6호선 연장 사업은 6호선 신내역에서 구리, 남양주까지 총 15.1km를 연장하는 사업으로, 차량기지가 남양주로 이전하는 내용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한편, 6호선 연장안 변경 등의 내용이 알려지면서 남양주갑 지역구 최민희 의원은 시에 추진 과정 등을 공개하라고 촉구하며 시청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남양주시 제공]
시는 최근 진행된 6호선 연장 관련 용역에서 남양주 마석 뱡향과 덕소 방향으로 연장하는 두 가지 안에 대해 모두 타당성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용역 결과 신내에서 구리를 거쳐 다산, 와부로 연결되는 '덕소 방향'은 경제성(B/C)은 0.6, 신내에서 다산을 거쳐 마석으로 연결되는 '마석 방향'의 경제성(B/C)은 0.36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에 따라 시는 최근 경기도에 '덕소 방향'으로 6호선 연장안을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시 관계자는 "보통 경제성(B/C)이 최소 0.7 이상은 나와야 사업 추진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데, 두 방향 모두 경제성이 너무 낮게 나와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할 수 있을지 미지수"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지하철 6호선 연장 사업은 6호선 신내역에서 구리, 남양주까지 총 15.1km를 연장하는 사업으로, 차량기지가 남양주로 이전하는 내용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한편, 6호선 연장안 변경 등의 내용이 알려지면서 남양주갑 지역구 최민희 의원은 시에 추진 과정 등을 공개하라고 촉구하며 시청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남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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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시 “6호선 연장 ‘덕소행’이 경제성 더 높아…도에 결과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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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04 16:21:37
- 수정2024-12-04 16:39:48
경기 남양주시는 서울 지하철 6호선 연장과 관련해 경제성이 더 높은 덕소 방향으로 연장안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최근 진행된 6호선 연장 관련 용역에서 남양주 마석 뱡향과 덕소 방향으로 연장하는 두 가지 안에 대해 모두 타당성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용역 결과 신내에서 구리를 거쳐 다산, 와부로 연결되는 '덕소 방향'은 경제성(B/C)은 0.6, 신내에서 다산을 거쳐 마석으로 연결되는 '마석 방향'의 경제성(B/C)은 0.36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에 따라 시는 최근 경기도에 '덕소 방향'으로 6호선 연장안을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시 관계자는 "보통 경제성(B/C)이 최소 0.7 이상은 나와야 사업 추진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데, 두 방향 모두 경제성이 너무 낮게 나와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할 수 있을지 미지수"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지하철 6호선 연장 사업은 6호선 신내역에서 구리, 남양주까지 총 15.1km를 연장하는 사업으로, 차량기지가 남양주로 이전하는 내용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한편, 6호선 연장안 변경 등의 내용이 알려지면서 남양주갑 지역구 최민희 의원은 시에 추진 과정 등을 공개하라고 촉구하며 시청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남양주시 제공]
시는 최근 진행된 6호선 연장 관련 용역에서 남양주 마석 뱡향과 덕소 방향으로 연장하는 두 가지 안에 대해 모두 타당성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용역 결과 신내에서 구리를 거쳐 다산, 와부로 연결되는 '덕소 방향'은 경제성(B/C)은 0.6, 신내에서 다산을 거쳐 마석으로 연결되는 '마석 방향'의 경제성(B/C)은 0.36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에 따라 시는 최근 경기도에 '덕소 방향'으로 6호선 연장안을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시 관계자는 "보통 경제성(B/C)이 최소 0.7 이상은 나와야 사업 추진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데, 두 방향 모두 경제성이 너무 낮게 나와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할 수 있을지 미지수"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지하철 6호선 연장 사업은 6호선 신내역에서 구리, 남양주까지 총 15.1km를 연장하는 사업으로, 차량기지가 남양주로 이전하는 내용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한편, 6호선 연장안 변경 등의 내용이 알려지면서 남양주갑 지역구 최민희 의원은 시에 추진 과정 등을 공개하라고 촉구하며 시청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남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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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경 기자 bellen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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