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지킨 대통령실…“비상계엄, 합헌적으로 이뤄져”
입력 2024.12.04 (23:43)
수정 2024.12.05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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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통령실은 오전에 수석급 이상 참모들이 일괄 사의를 표명한 이후, 종일 침묵을 지켰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현준 기자, 오늘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지금 제일 궁금한 게 대통령의 입장입니다.
오후 늦게 여당 지도부와도 만남을 가졌는데, 대통령실은 어떻게 설명했습니까?
[기자]
네, 비상계엄 사태 이후 한동훈 대표와 처음 만난 자리였기 때문에 관심이 쏠렸는데요.
대통령실 관계자는 진지하게 현 상황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측의 견해 차가 드러나지 않았다며, 특히, 면담 자리에서 탈당 이야기는 없었다고 했습니다.
다른 정부 관계자는 "시간이 좀 필요해 보인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탄핵 소추안 입장도 없었나요?
[기자]
네, 탄핵 소추안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 지도 아직 나온 게 없습니다.
다만, 비상계엄 선포의 위헌성에 대해서는 외신을 통해 입장을 밝혔는데요.
비상계엄령 발동은 엄밀하게 합헌적인 틀 안에서 이뤄졌다는 겁니다.
잇따른 탄핵과 예산 삭감, 법률 단독 처리 등을 지적하면서 마비된 국정을 정상화하기 위한 조치라는 취지도 다시 한번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계엄군의 국회 투입이 비상계엄 선포 후 한 시간이 지나서야 이뤄졌고, 의원들의 국회 출입도 막지 않았다는 점 등을 설명했습니다.
한편, 정진석 비서실장 등 대통령실 수석급 이상 참모들은 모두 일괄 사의를 표명한 상태인데요.
업무 공백 등을 고려해 아직 수리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대통령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이영재 류재현/영상편집:김선영
대통령실은 오전에 수석급 이상 참모들이 일괄 사의를 표명한 이후, 종일 침묵을 지켰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현준 기자, 오늘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지금 제일 궁금한 게 대통령의 입장입니다.
오후 늦게 여당 지도부와도 만남을 가졌는데, 대통령실은 어떻게 설명했습니까?
[기자]
네, 비상계엄 사태 이후 한동훈 대표와 처음 만난 자리였기 때문에 관심이 쏠렸는데요.
대통령실 관계자는 진지하게 현 상황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측의 견해 차가 드러나지 않았다며, 특히, 면담 자리에서 탈당 이야기는 없었다고 했습니다.
다른 정부 관계자는 "시간이 좀 필요해 보인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탄핵 소추안 입장도 없었나요?
[기자]
네, 탄핵 소추안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 지도 아직 나온 게 없습니다.
다만, 비상계엄 선포의 위헌성에 대해서는 외신을 통해 입장을 밝혔는데요.
비상계엄령 발동은 엄밀하게 합헌적인 틀 안에서 이뤄졌다는 겁니다.
잇따른 탄핵과 예산 삭감, 법률 단독 처리 등을 지적하면서 마비된 국정을 정상화하기 위한 조치라는 취지도 다시 한번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계엄군의 국회 투입이 비상계엄 선포 후 한 시간이 지나서야 이뤄졌고, 의원들의 국회 출입도 막지 않았다는 점 등을 설명했습니다.
한편, 정진석 비서실장 등 대통령실 수석급 이상 참모들은 모두 일괄 사의를 표명한 상태인데요.
업무 공백 등을 고려해 아직 수리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대통령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이영재 류재현/영상편집: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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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04 23:43:35
- 수정2024-12-05 01:55:36
[앵커]
대통령실은 오전에 수석급 이상 참모들이 일괄 사의를 표명한 이후, 종일 침묵을 지켰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현준 기자, 오늘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지금 제일 궁금한 게 대통령의 입장입니다.
오후 늦게 여당 지도부와도 만남을 가졌는데, 대통령실은 어떻게 설명했습니까?
[기자]
네, 비상계엄 사태 이후 한동훈 대표와 처음 만난 자리였기 때문에 관심이 쏠렸는데요.
대통령실 관계자는 진지하게 현 상황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측의 견해 차가 드러나지 않았다며, 특히, 면담 자리에서 탈당 이야기는 없었다고 했습니다.
다른 정부 관계자는 "시간이 좀 필요해 보인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탄핵 소추안 입장도 없었나요?
[기자]
네, 탄핵 소추안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 지도 아직 나온 게 없습니다.
다만, 비상계엄 선포의 위헌성에 대해서는 외신을 통해 입장을 밝혔는데요.
비상계엄령 발동은 엄밀하게 합헌적인 틀 안에서 이뤄졌다는 겁니다.
잇따른 탄핵과 예산 삭감, 법률 단독 처리 등을 지적하면서 마비된 국정을 정상화하기 위한 조치라는 취지도 다시 한번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계엄군의 국회 투입이 비상계엄 선포 후 한 시간이 지나서야 이뤄졌고, 의원들의 국회 출입도 막지 않았다는 점 등을 설명했습니다.
한편, 정진석 비서실장 등 대통령실 수석급 이상 참모들은 모두 일괄 사의를 표명한 상태인데요.
업무 공백 등을 고려해 아직 수리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대통령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이영재 류재현/영상편집:김선영
대통령실은 오전에 수석급 이상 참모들이 일괄 사의를 표명한 이후, 종일 침묵을 지켰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현준 기자, 오늘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지금 제일 궁금한 게 대통령의 입장입니다.
오후 늦게 여당 지도부와도 만남을 가졌는데, 대통령실은 어떻게 설명했습니까?
[기자]
네, 비상계엄 사태 이후 한동훈 대표와 처음 만난 자리였기 때문에 관심이 쏠렸는데요.
대통령실 관계자는 진지하게 현 상황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측의 견해 차가 드러나지 않았다며, 특히, 면담 자리에서 탈당 이야기는 없었다고 했습니다.
다른 정부 관계자는 "시간이 좀 필요해 보인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탄핵 소추안 입장도 없었나요?
[기자]
네, 탄핵 소추안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 지도 아직 나온 게 없습니다.
다만, 비상계엄 선포의 위헌성에 대해서는 외신을 통해 입장을 밝혔는데요.
비상계엄령 발동은 엄밀하게 합헌적인 틀 안에서 이뤄졌다는 겁니다.
잇따른 탄핵과 예산 삭감, 법률 단독 처리 등을 지적하면서 마비된 국정을 정상화하기 위한 조치라는 취지도 다시 한번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계엄군의 국회 투입이 비상계엄 선포 후 한 시간이 지나서야 이뤄졌고, 의원들의 국회 출입도 막지 않았다는 점 등을 설명했습니다.
한편, 정진석 비서실장 등 대통령실 수석급 이상 참모들은 모두 일괄 사의를 표명한 상태인데요.
업무 공백 등을 고려해 아직 수리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대통령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이영재 류재현/영상편집: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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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기자 hjni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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