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 계엄 후폭풍 지자체·의회에도 이어져

입력 2024.12.05 (08:07) 수정 2024.12.0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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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와 해제에 따른 여파가 지방 행정기관과 의회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강기정 시장은 어제(4일) 공식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광주시민 비상시국대회에 참석한 데 이어, 국회에서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주최 비상시국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도 오늘(5일)부터 8일까지 일본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지사 회의 출장을 취소하고, 비상계엄령 후폭풍 대응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의회와 전남도의회도 각각 예정됐던 상임위 회기 일정과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연기하고, 국회에 집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5개 광역단체장도 연석회의를 갖고 윤석열 대통령의 즉시 퇴진을 요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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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상 계엄 후폭풍 지자체·의회에도 이어져
    • 입력 2024-12-05 08:07:20
    • 수정2024-12-05 09:04:35
    뉴스광장(광주)
비상계엄령 선포와 해제에 따른 여파가 지방 행정기관과 의회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강기정 시장은 어제(4일) 공식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광주시민 비상시국대회에 참석한 데 이어, 국회에서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주최 비상시국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도 오늘(5일)부터 8일까지 일본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지사 회의 출장을 취소하고, 비상계엄령 후폭풍 대응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의회와 전남도의회도 각각 예정됐던 상임위 회기 일정과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연기하고, 국회에 집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5개 광역단체장도 연석회의를 갖고 윤석열 대통령의 즉시 퇴진을 요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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