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탄핵 표결서 여당 이탈표 기대 어려워…그러나 결국 탄핵될 것”

입력 2024.12.05 (16:03) 수정 2024.12.0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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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모레(7일)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서 국민의힘 이탈표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5일)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당론을 어겨야 하는데, 그러면 어려운 상황에 빠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표결을 앞둔 상황이 유동적이라면서도 “윤 대통령은 탄핵될 것이다. 그게 모레가 될지, 다음 주, 한 달이나 석 달 뒤가 될지가 문제”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개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등 야 6당은 어제(4일) “위헌, 위법적 계엄과 그 과정에 있었던 내란 행위에 대해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며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발의했고, 국민의힘은 부결 당론을 정했습니다.

탄핵소추안은 오늘 새벽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으며, 민주당은 모레 저녁 국회 본회의에서 탄핵소추안 표결에 나설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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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탄핵 표결서 여당 이탈표 기대 어려워…그러나 결국 탄핵될 것”
    • 입력 2024-12-05 16:03:43
    • 수정2024-12-05 16:04:56
    사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모레(7일)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서 국민의힘 이탈표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5일)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당론을 어겨야 하는데, 그러면 어려운 상황에 빠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표결을 앞둔 상황이 유동적이라면서도 “윤 대통령은 탄핵될 것이다. 그게 모레가 될지, 다음 주, 한 달이나 석 달 뒤가 될지가 문제”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개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등 야 6당은 어제(4일) “위헌, 위법적 계엄과 그 과정에 있었던 내란 행위에 대해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며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발의했고, 국민의힘은 부결 당론을 정했습니다.

탄핵소추안은 오늘 새벽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으며, 민주당은 모레 저녁 국회 본회의에서 탄핵소추안 표결에 나설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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