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20년 만에 최다응시, 수능 결과 발표

입력 2024.12.0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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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5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최상위권 변별력 확보 여부에 대해 "의대 증원을 고려하더라도 영역별로 종합하면 변별력은 충분히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오승걸 평가원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 브리핑에서 "국어·수학 영역 만점자가 전체의 0.2∼0.3%이고, 영어 1등급 비율도 적당하게 나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지난달 14일 치러진 수능이 내년도 의대 증원을 노리고 합류한 최상위권 N수생을 변별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으나 이를 반박한 것입니다.

수능 전 영역 만점자 11명 가운데 고3 재학생은 4명, N수생은 7명으로 확인됐습니다.

강태훈 수능 채점위원장은 "이번 수능은 역대 어느 수능과 비교해도 난이도 관리가 잘 됐다고 자평한다"며 "변별이 원활히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수능에는 46만 3천 486명이 응시했습니다.

재학생은 30만 2천 589명,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16만 897명입니다.

개인별 성적표는 6일 통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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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영상] 20년 만에 최다응시, 수능 결과 발표
    • 입력 2024-12-05 16: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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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5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최상위권 변별력 확보 여부에 대해 "의대 증원을 고려하더라도 영역별로 종합하면 변별력은 충분히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오승걸 평가원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 브리핑에서 "국어·수학 영역 만점자가 전체의 0.2∼0.3%이고, 영어 1등급 비율도 적당하게 나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지난달 14일 치러진 수능이 내년도 의대 증원을 노리고 합류한 최상위권 N수생을 변별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으나 이를 반박한 것입니다.

수능 전 영역 만점자 11명 가운데 고3 재학생은 4명, N수생은 7명으로 확인됐습니다.

강태훈 수능 채점위원장은 "이번 수능은 역대 어느 수능과 비교해도 난이도 관리가 잘 됐다고 자평한다"며 "변별이 원활히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수능에는 46만 3천 486명이 응시했습니다.

재학생은 30만 2천 589명,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16만 897명입니다.

개인별 성적표는 6일 통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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