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농민들 “폭설 피해, 신속하게 특별재난지역 선포해야”

입력 2024.12.05 (16:47) 수정 2024.12.0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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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피해를 입은 경기 도내 농민들이 피해지역에 신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촉구했습니다.

16개 농업인단체로 구성된 경기도농민단체협의회는 오늘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기 도내 폭설 피해를 본 각 시군읍면동에 대해 조속하게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내린 기록적인 폭설로 평택시, 안성시, 용인시, 이천시, 화성시, 여주시, 광주시, 의왕시, 광명시 등 많은 시군들의 시설 원예 농가와 축산 농가가 큰 피해를 봤고 현재도 복구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수원시, 시흥시, 안산시, 군포시 등 상대적으로 피해규모가 작은 지역의 농업인들 역시 보상받을 수 있도록 특별 대책을 수립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들은 신속한 복구를 위한 군 인력과 자원봉사자 지원, 철거비와 생계비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안성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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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농민들 “폭설 피해, 신속하게 특별재난지역 선포해야”
    • 입력 2024-12-05 16:47:56
    • 수정2024-12-05 16:48:52
    사회
폭설 피해를 입은 경기 도내 농민들이 피해지역에 신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촉구했습니다.

16개 농업인단체로 구성된 경기도농민단체협의회는 오늘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기 도내 폭설 피해를 본 각 시군읍면동에 대해 조속하게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내린 기록적인 폭설로 평택시, 안성시, 용인시, 이천시, 화성시, 여주시, 광주시, 의왕시, 광명시 등 많은 시군들의 시설 원예 농가와 축산 농가가 큰 피해를 봤고 현재도 복구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수원시, 시흥시, 안산시, 군포시 등 상대적으로 피해규모가 작은 지역의 농업인들 역시 보상받을 수 있도록 특별 대책을 수립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들은 신속한 복구를 위한 군 인력과 자원봉사자 지원, 철거비와 생계비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안성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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