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유 “비상계엄, 답답하고 화나”…“불안감에 밤새웠다”

입력 2024.12.05 (17:33) 수정 2024.12.0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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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유가 이번 비상계엄과 관련해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이 현실이 된 상황을 보면서 할 말을 잃었다”며 “보면서도 도무지 믿기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공유는 오늘(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트렁크’ 언론 인터뷰에서 “(계엄령 당일) 답답하고 화나는 마음으로 생중계를 지켜봤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비상계엄 선포 다음 날 오전 스케줄이 있었는데, 새벽에 일이 터지고 아무것도 못 했다”며 “해제될 때까지 뜬눈으로 밤을 새웠고, 불안감에 휩싸인 채로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공유는 또, 지난 2005년 한 잡지사와의 인터뷰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을 멋진 남자로 꼽은 것과 관련해 “신중하지 못한 말이었다고 생각한다”고 해명했습니다.

한편, 전날 예정됐던 ‘트렁크’ 주연 배우 서현진의 언론 인터뷰는 비상계엄 여파로 내일(6일)로 연기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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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05 17:33:44
    • 수정2024-12-05 17: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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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유가 이번 비상계엄과 관련해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이 현실이 된 상황을 보면서 할 말을 잃었다”며 “보면서도 도무지 믿기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공유는 오늘(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트렁크’ 언론 인터뷰에서 “(계엄령 당일) 답답하고 화나는 마음으로 생중계를 지켜봤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비상계엄 선포 다음 날 오전 스케줄이 있었는데, 새벽에 일이 터지고 아무것도 못 했다”며 “해제될 때까지 뜬눈으로 밤을 새웠고, 불안감에 휩싸인 채로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공유는 또, 지난 2005년 한 잡지사와의 인터뷰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을 멋진 남자로 꼽은 것과 관련해 “신중하지 못한 말이었다고 생각한다”고 해명했습니다.

한편, 전날 예정됐던 ‘트렁크’ 주연 배우 서현진의 언론 인터뷰는 비상계엄 여파로 내일(6일)로 연기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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