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류 신사, 내년의 ‘행운남녀 선발’ 대회

입력 2024.12.05 (19:28) 수정 2024.12.05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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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사 건물에 가장 먼저 도착해 참배하는 것을 목표로 전력 질주하는 효고현 니시노미야시의 전통 행사 '행운의 남자 선발' 대회가 군마현 기류시에 있는 신사에서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리포트]

출발 신호와 함께 54명의 참가자들이 일제히 뛰어나갑니다.

230미터 떨어진 목표 지점에 가장 먼저 도착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달립니다.

이어진 '행운의 여자 선발' 대회에는 44명이 참가하며 열기를 더했습니다.

1등부터 3등까지 선착순 남녀 6명은 앞으로 1년 동안 주위 사람들에게 복을 나눠주는 존재로 선발되는 효고현의 전통 행삽니다.

[가타야마 쇼헤이/행사 기획자 : "세상에 복을 나눠주는 존재를 뽑는 행사를 통해 서로를 위하는 따뜻한 지역, 세상을 만들고 싶어서 (시작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제비뽑기로 출발 위치를 정하는데요.

["1번! (1번이다! 와!)"]

새벽 6시, 드디어 출발입니다.

참가자들은 관객들의 응원을 받으며 쌀쌀한 공기를 가르며 달렸고, 신사는 활기와 웃음으로 가득 찼습니다.

행사를 기획한 가타야마 씨는 내년에도 개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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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기류 신사, 내년의 ‘행운남녀 선발’ 대회
    • 입력 2024-12-05 19:28:04
    • 수정2024-12-05 19: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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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사 건물에 가장 먼저 도착해 참배하는 것을 목표로 전력 질주하는 효고현 니시노미야시의 전통 행사 '행운의 남자 선발' 대회가 군마현 기류시에 있는 신사에서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리포트]

출발 신호와 함께 54명의 참가자들이 일제히 뛰어나갑니다.

230미터 떨어진 목표 지점에 가장 먼저 도착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달립니다.

이어진 '행운의 여자 선발' 대회에는 44명이 참가하며 열기를 더했습니다.

1등부터 3등까지 선착순 남녀 6명은 앞으로 1년 동안 주위 사람들에게 복을 나눠주는 존재로 선발되는 효고현의 전통 행삽니다.

[가타야마 쇼헤이/행사 기획자 : "세상에 복을 나눠주는 존재를 뽑는 행사를 통해 서로를 위하는 따뜻한 지역, 세상을 만들고 싶어서 (시작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제비뽑기로 출발 위치를 정하는데요.

["1번! (1번이다! 와!)"]

새벽 6시, 드디어 출발입니다.

참가자들은 관객들의 응원을 받으며 쌀쌀한 공기를 가르며 달렸고, 신사는 활기와 웃음으로 가득 찼습니다.

행사를 기획한 가타야마 씨는 내년에도 개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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