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광주시, ‘비상계엄 사태’ 오월단체 간담회 개최 외

입력 2024.12.05 (20:11) 수정 2024.12.0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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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광주시가 오늘(5) 오전 5·18 기념문화센터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과 관련해 오월단체와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광주시와 5·18공법 3단체, 5·18기념재단, 오월어머니집 관계자 등은 책임자 처벌과 정권 퇴진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5·18의 경험을 토대로 후속조치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쓰레기 수거차 3대 중 1대는 안전장치 없어”

쓰레기 수거차 사고가 잇따르는데도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장치 설치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의회 정다은 의원은 차량용 안전장치인 360도 어라운드뷰가 설치된 쓰레기 수거차 설치율이 69%에 그치고 있으며, 특히 광주 남구의 경우 한 대도 설치되지 않는 등 지자체별로도 편차가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지난 10월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쓰레기 수거차로 초등학생 사망 사고가 발생했고 지난달 남구에선 수거차가 전도돼 3명이 다쳤습니다.

“광주 공립유치원 14%만 통학차량 운영”

광주 공립유치원의 14%만이 통학차량을 운영해 사립유치원과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광주 공립유치원 124곳 가운데 통학차량을 제공하는 공립유치원은 18곳으로 14%에 불과해, 130곳 가운데 128곳이 통학차량을 운영하는 사립유치원과 차이가 크다고 밝혔습니다.

시민모임은 교육당국이 공립유치원 지원을 정책적 우선 순위에서 배제한 점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경찰관 4명에게 흉기 휘두른 50대 항소심서 감형

광주고법 제1형사부는 경찰관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특수공무집행방해 치상 등의 혐의로 기소된 50대 신 모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7년을 내린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6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심신미약 상태에서 범행한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 씨는 지난 4월 19일 광주시 남구 자신의 집 앞에서 폭행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구대 경찰관 4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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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단신] 광주시, ‘비상계엄 사태’ 오월단체 간담회 개최 외
    • 입력 2024-12-05 20:11:33
    • 수정2024-12-05 20:26:46
    뉴스7(광주)
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광주시가 오늘(5) 오전 5·18 기념문화센터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과 관련해 오월단체와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광주시와 5·18공법 3단체, 5·18기념재단, 오월어머니집 관계자 등은 책임자 처벌과 정권 퇴진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5·18의 경험을 토대로 후속조치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쓰레기 수거차 3대 중 1대는 안전장치 없어”

쓰레기 수거차 사고가 잇따르는데도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장치 설치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의회 정다은 의원은 차량용 안전장치인 360도 어라운드뷰가 설치된 쓰레기 수거차 설치율이 69%에 그치고 있으며, 특히 광주 남구의 경우 한 대도 설치되지 않는 등 지자체별로도 편차가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지난 10월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쓰레기 수거차로 초등학생 사망 사고가 발생했고 지난달 남구에선 수거차가 전도돼 3명이 다쳤습니다.

“광주 공립유치원 14%만 통학차량 운영”

광주 공립유치원의 14%만이 통학차량을 운영해 사립유치원과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광주 공립유치원 124곳 가운데 통학차량을 제공하는 공립유치원은 18곳으로 14%에 불과해, 130곳 가운데 128곳이 통학차량을 운영하는 사립유치원과 차이가 크다고 밝혔습니다.

시민모임은 교육당국이 공립유치원 지원을 정책적 우선 순위에서 배제한 점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경찰관 4명에게 흉기 휘두른 50대 항소심서 감형

광주고법 제1형사부는 경찰관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특수공무집행방해 치상 등의 혐의로 기소된 50대 신 모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7년을 내린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6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심신미약 상태에서 범행한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 씨는 지난 4월 19일 광주시 남구 자신의 집 앞에서 폭행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구대 경찰관 4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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