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사태 후폭풍…“대통령 탄핵 촉구”
입력 2024.12.06 (07:46)
수정 2024.12.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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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상계엄 사태의 후폭풍이 대구·경북에서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시민사회단체와 진보정당, 농민단체 등은 위헌적 비상계엄을 비판하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했습니다.
서한길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석열을 탄핵하라, 체포하라."]
손팻말을 들고 이틀째 거리로 나선 시민들이 대통령 퇴진을 외칩니다.
80여 개 시민사회·노동 단체로 구성된 대구 시국회의는 대통령이 명백한 내란죄를 저질렀다며 탄핵과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이유라/대구 중구 : "군인들이 국회에 쳐들어가고 했잖아요. 그런 것들이 굉장히 두렵더라고요. 저는 탄핵을 가야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를 당론으로 확정한 국민의힘에 대한 항의집회도 열렸습니다.
탄핵 반대가 민심을 거스르고, 그 자체로 내란에 동조하는 행위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은재식/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 : "탄핵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민심이기 때문에 지역 정치인들이 탄핵의 물결에, 또 시대의 대전환을 위한 흐름에 동참하지 않는다면 지역민들로부터 심판을 받을 것임을…."]
경북대 총학생회도 성명을 내고, 의견이 다르다는 이유로 국민을 처단하는 대통령은 인정할 수 없다며 비판했습니다.
경북에서도 정권 퇴진 요구가 이어졌습니다.
전국농민회 경북도연맹은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인 박형수 의원 의성 사무소를 찾아가 내란 동조세력으로 국민의 마음을 등진 정당은 해체해야 한다며 대통령 탄핵을 촉구했습니다.
경주에서도 민주노총 노조원들이 윤 대통령을 내란 범죄자로 규정하고 퇴진과 구속을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서한길입니다.
촬영기자:신상응·최동희/영상편집:김상원
비상계엄 사태의 후폭풍이 대구·경북에서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시민사회단체와 진보정당, 농민단체 등은 위헌적 비상계엄을 비판하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했습니다.
서한길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석열을 탄핵하라, 체포하라."]
손팻말을 들고 이틀째 거리로 나선 시민들이 대통령 퇴진을 외칩니다.
80여 개 시민사회·노동 단체로 구성된 대구 시국회의는 대통령이 명백한 내란죄를 저질렀다며 탄핵과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이유라/대구 중구 : "군인들이 국회에 쳐들어가고 했잖아요. 그런 것들이 굉장히 두렵더라고요. 저는 탄핵을 가야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를 당론으로 확정한 국민의힘에 대한 항의집회도 열렸습니다.
탄핵 반대가 민심을 거스르고, 그 자체로 내란에 동조하는 행위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은재식/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 : "탄핵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민심이기 때문에 지역 정치인들이 탄핵의 물결에, 또 시대의 대전환을 위한 흐름에 동참하지 않는다면 지역민들로부터 심판을 받을 것임을…."]
경북대 총학생회도 성명을 내고, 의견이 다르다는 이유로 국민을 처단하는 대통령은 인정할 수 없다며 비판했습니다.
경북에서도 정권 퇴진 요구가 이어졌습니다.
전국농민회 경북도연맹은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인 박형수 의원 의성 사무소를 찾아가 내란 동조세력으로 국민의 마음을 등진 정당은 해체해야 한다며 대통령 탄핵을 촉구했습니다.
경주에서도 민주노총 노조원들이 윤 대통령을 내란 범죄자로 규정하고 퇴진과 구속을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서한길입니다.
촬영기자:신상응·최동희/영상편집:김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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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상계엄 사태 후폭풍…“대통령 탄핵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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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2-06 09:00:34
[앵커]
비상계엄 사태의 후폭풍이 대구·경북에서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시민사회단체와 진보정당, 농민단체 등은 위헌적 비상계엄을 비판하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했습니다.
서한길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석열을 탄핵하라, 체포하라."]
손팻말을 들고 이틀째 거리로 나선 시민들이 대통령 퇴진을 외칩니다.
80여 개 시민사회·노동 단체로 구성된 대구 시국회의는 대통령이 명백한 내란죄를 저질렀다며 탄핵과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이유라/대구 중구 : "군인들이 국회에 쳐들어가고 했잖아요. 그런 것들이 굉장히 두렵더라고요. 저는 탄핵을 가야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를 당론으로 확정한 국민의힘에 대한 항의집회도 열렸습니다.
탄핵 반대가 민심을 거스르고, 그 자체로 내란에 동조하는 행위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은재식/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 : "탄핵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민심이기 때문에 지역 정치인들이 탄핵의 물결에, 또 시대의 대전환을 위한 흐름에 동참하지 않는다면 지역민들로부터 심판을 받을 것임을…."]
경북대 총학생회도 성명을 내고, 의견이 다르다는 이유로 국민을 처단하는 대통령은 인정할 수 없다며 비판했습니다.
경북에서도 정권 퇴진 요구가 이어졌습니다.
전국농민회 경북도연맹은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인 박형수 의원 의성 사무소를 찾아가 내란 동조세력으로 국민의 마음을 등진 정당은 해체해야 한다며 대통령 탄핵을 촉구했습니다.
경주에서도 민주노총 노조원들이 윤 대통령을 내란 범죄자로 규정하고 퇴진과 구속을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서한길입니다.
촬영기자:신상응·최동희/영상편집:김상원
비상계엄 사태의 후폭풍이 대구·경북에서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시민사회단체와 진보정당, 농민단체 등은 위헌적 비상계엄을 비판하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했습니다.
서한길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석열을 탄핵하라, 체포하라."]
손팻말을 들고 이틀째 거리로 나선 시민들이 대통령 퇴진을 외칩니다.
80여 개 시민사회·노동 단체로 구성된 대구 시국회의는 대통령이 명백한 내란죄를 저질렀다며 탄핵과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이유라/대구 중구 : "군인들이 국회에 쳐들어가고 했잖아요. 그런 것들이 굉장히 두렵더라고요. 저는 탄핵을 가야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를 당론으로 확정한 국민의힘에 대한 항의집회도 열렸습니다.
탄핵 반대가 민심을 거스르고, 그 자체로 내란에 동조하는 행위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은재식/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 : "탄핵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민심이기 때문에 지역 정치인들이 탄핵의 물결에, 또 시대의 대전환을 위한 흐름에 동참하지 않는다면 지역민들로부터 심판을 받을 것임을…."]
경북대 총학생회도 성명을 내고, 의견이 다르다는 이유로 국민을 처단하는 대통령은 인정할 수 없다며 비판했습니다.
경북에서도 정권 퇴진 요구가 이어졌습니다.
전국농민회 경북도연맹은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인 박형수 의원 의성 사무소를 찾아가 내란 동조세력으로 국민의 마음을 등진 정당은 해체해야 한다며 대통령 탄핵을 촉구했습니다.
경주에서도 민주노총 노조원들이 윤 대통령을 내란 범죄자로 규정하고 퇴진과 구속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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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신상응·최동희/영상편집:김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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