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즉각 퇴진’ 시국선언 잇따라
입력 2024.12.06 (09:56)
수정 2024.12.0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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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에선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사퇴를 촉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학생들뿐만 아니라 청소년들까지 비상계엄 사태를 규탄하며 시국선언에 나섰습니다.
문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학교 수업을 마치고 제주시청으로 달려온 학생들.
정의와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요구하며 책을 내던지기 시작합니다.
비상계엄 사태를 규탄하는 도내 초·중·고교 청소년 수십여 명이 윤석열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며 시국선언을 발표했습니다.
[김해리/제주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 "언제라도 국민이 원한다면 통치자는 권력을 내려놓고 물러서야 하며, 따라서 제주의 청소년 시민들은 당당하게 요구합니다. 윤석열은 하야하라."]
대학가에서도 시국선언이 이어졌습니다.
제주대학교에선 100여 명의 학생이 동참한 시국선언문이 발표됐습니다.
[고준혁/제주대학교 철학과 : "국민의힘은 윤석열 퇴진 반대 당론을 철회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들어라. 윤석열 대통령과 가장 먼 제주에서 가장 큰 퇴진의 목소리를 만들어내 봅시다."]
이 외에도 제주대 총학생회와 인문대학 운영위원회, 민주동문회 등에서도 비상계엄을 규탄하는 성명을 내고 투쟁을 선언했습니다.
["윤석열은 즉각 퇴진하라! 퇴진하라! 퇴진하라!"]
시민들은 비상계엄 사태를 규탄하며 이틀째 거리로 나왔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500명 넘는 시민들이 윤 대통령의 퇴진과 반헌법적 계엄령 선포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도내 시민사회 단체와 정당 등으로 구성된 '윤석열 정권퇴진·한국사회대전환 제주행동' 측은 우선 7일까지 집회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다음 주 주말인 오는 14일에도 집회가 예정된 가운데, 이들 단체는 윤 대통령 탄핵안 표결과 국정 정세를 보며 추가 집회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KBS 뉴스 문준영입니다.
촬영기자:부수홍
제주에선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사퇴를 촉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학생들뿐만 아니라 청소년들까지 비상계엄 사태를 규탄하며 시국선언에 나섰습니다.
문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학교 수업을 마치고 제주시청으로 달려온 학생들.
정의와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요구하며 책을 내던지기 시작합니다.
비상계엄 사태를 규탄하는 도내 초·중·고교 청소년 수십여 명이 윤석열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며 시국선언을 발표했습니다.
[김해리/제주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 "언제라도 국민이 원한다면 통치자는 권력을 내려놓고 물러서야 하며, 따라서 제주의 청소년 시민들은 당당하게 요구합니다. 윤석열은 하야하라."]
대학가에서도 시국선언이 이어졌습니다.
제주대학교에선 100여 명의 학생이 동참한 시국선언문이 발표됐습니다.
[고준혁/제주대학교 철학과 : "국민의힘은 윤석열 퇴진 반대 당론을 철회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들어라. 윤석열 대통령과 가장 먼 제주에서 가장 큰 퇴진의 목소리를 만들어내 봅시다."]
이 외에도 제주대 총학생회와 인문대학 운영위원회, 민주동문회 등에서도 비상계엄을 규탄하는 성명을 내고 투쟁을 선언했습니다.
["윤석열은 즉각 퇴진하라! 퇴진하라! 퇴진하라!"]
시민들은 비상계엄 사태를 규탄하며 이틀째 거리로 나왔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500명 넘는 시민들이 윤 대통령의 퇴진과 반헌법적 계엄령 선포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도내 시민사회 단체와 정당 등으로 구성된 '윤석열 정권퇴진·한국사회대전환 제주행동' 측은 우선 7일까지 집회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다음 주 주말인 오는 14일에도 집회가 예정된 가운데, 이들 단체는 윤 대통령 탄핵안 표결과 국정 정세를 보며 추가 집회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KBS 뉴스 문준영입니다.
촬영기자:부수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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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 즉각 퇴진’ 시국선언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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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06 09:56:26
- 수정2024-12-06 10:06:45
[앵커]
제주에선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사퇴를 촉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학생들뿐만 아니라 청소년들까지 비상계엄 사태를 규탄하며 시국선언에 나섰습니다.
문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학교 수업을 마치고 제주시청으로 달려온 학생들.
정의와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요구하며 책을 내던지기 시작합니다.
비상계엄 사태를 규탄하는 도내 초·중·고교 청소년 수십여 명이 윤석열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며 시국선언을 발표했습니다.
[김해리/제주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 "언제라도 국민이 원한다면 통치자는 권력을 내려놓고 물러서야 하며, 따라서 제주의 청소년 시민들은 당당하게 요구합니다. 윤석열은 하야하라."]
대학가에서도 시국선언이 이어졌습니다.
제주대학교에선 100여 명의 학생이 동참한 시국선언문이 발표됐습니다.
[고준혁/제주대학교 철학과 : "국민의힘은 윤석열 퇴진 반대 당론을 철회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들어라. 윤석열 대통령과 가장 먼 제주에서 가장 큰 퇴진의 목소리를 만들어내 봅시다."]
이 외에도 제주대 총학생회와 인문대학 운영위원회, 민주동문회 등에서도 비상계엄을 규탄하는 성명을 내고 투쟁을 선언했습니다.
["윤석열은 즉각 퇴진하라! 퇴진하라! 퇴진하라!"]
시민들은 비상계엄 사태를 규탄하며 이틀째 거리로 나왔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500명 넘는 시민들이 윤 대통령의 퇴진과 반헌법적 계엄령 선포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도내 시민사회 단체와 정당 등으로 구성된 '윤석열 정권퇴진·한국사회대전환 제주행동' 측은 우선 7일까지 집회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다음 주 주말인 오는 14일에도 집회가 예정된 가운데, 이들 단체는 윤 대통령 탄핵안 표결과 국정 정세를 보며 추가 집회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KBS 뉴스 문준영입니다.
촬영기자:부수홍
제주에선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사퇴를 촉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학생들뿐만 아니라 청소년들까지 비상계엄 사태를 규탄하며 시국선언에 나섰습니다.
문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학교 수업을 마치고 제주시청으로 달려온 학생들.
정의와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요구하며 책을 내던지기 시작합니다.
비상계엄 사태를 규탄하는 도내 초·중·고교 청소년 수십여 명이 윤석열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며 시국선언을 발표했습니다.
[김해리/제주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 "언제라도 국민이 원한다면 통치자는 권력을 내려놓고 물러서야 하며, 따라서 제주의 청소년 시민들은 당당하게 요구합니다. 윤석열은 하야하라."]
대학가에서도 시국선언이 이어졌습니다.
제주대학교에선 100여 명의 학생이 동참한 시국선언문이 발표됐습니다.
[고준혁/제주대학교 철학과 : "국민의힘은 윤석열 퇴진 반대 당론을 철회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들어라. 윤석열 대통령과 가장 먼 제주에서 가장 큰 퇴진의 목소리를 만들어내 봅시다."]
이 외에도 제주대 총학생회와 인문대학 운영위원회, 민주동문회 등에서도 비상계엄을 규탄하는 성명을 내고 투쟁을 선언했습니다.
["윤석열은 즉각 퇴진하라! 퇴진하라! 퇴진하라!"]
시민들은 비상계엄 사태를 규탄하며 이틀째 거리로 나왔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500명 넘는 시민들이 윤 대통령의 퇴진과 반헌법적 계엄령 선포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도내 시민사회 단체와 정당 등으로 구성된 '윤석열 정권퇴진·한국사회대전환 제주행동' 측은 우선 7일까지 집회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다음 주 주말인 오는 14일에도 집회가 예정된 가운데, 이들 단체는 윤 대통령 탄핵안 표결과 국정 정세를 보며 추가 집회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KBS 뉴스 문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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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영 기자 m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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