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폭설 피해 긴급생활안정비 최대 1천만 원 지원”…10곳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
입력 2024.12.06 (11:16)
수정 2024.12.0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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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지난달 말 폭설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긴급생활안정비를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오늘 브리핑을 통해 경기도 재해구호기금을 기존 200만 원에서 최대 700만 원으로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재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은 재난지원금 300만 원을 포함해 최대 1천만 원의 긴급생활안정비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축산농가와 농업인 시설의 피해 복구를 위해 재난관리기금 30억 원과 예비비를 30억 원 추가로 편성하고, 공공 분야의 피해 복구를 위해 시군에 특별조정교부금 16억 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등 376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기도는 피해 복구에 301억 5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해, 이번 대설 피해 복구를 위한 재정 지원액은 모두 677억 5천만 원 규모가 됐습니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10개 지역에 대해 행정안전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했습니다.
김 부지사는 “안성시, 평택시, 이천시, 화성시, 용인시, 여주시, 광주시, 안산시, 시흥시와 오산시 초평동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오후 5시까지 집계한 잠정 피해액은 3,870억 원으로, 안성시가 1,160억 원으로 피해가 가장 컸고 화성시 692억 원, 평택 627억 원의 순이었습니다.
김 부지사는 “어제 행정안전부에서 열린 대설 복구대책 관계기관 긴급 점검회의에서 이한경 재난안전본부장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면서 “일각의 우려와 달리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정상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제공]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오늘 브리핑을 통해 경기도 재해구호기금을 기존 200만 원에서 최대 700만 원으로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재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은 재난지원금 300만 원을 포함해 최대 1천만 원의 긴급생활안정비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축산농가와 농업인 시설의 피해 복구를 위해 재난관리기금 30억 원과 예비비를 30억 원 추가로 편성하고, 공공 분야의 피해 복구를 위해 시군에 특별조정교부금 16억 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등 376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기도는 피해 복구에 301억 5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해, 이번 대설 피해 복구를 위한 재정 지원액은 모두 677억 5천만 원 규모가 됐습니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10개 지역에 대해 행정안전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했습니다.
김 부지사는 “안성시, 평택시, 이천시, 화성시, 용인시, 여주시, 광주시, 안산시, 시흥시와 오산시 초평동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오후 5시까지 집계한 잠정 피해액은 3,870억 원으로, 안성시가 1,160억 원으로 피해가 가장 컸고 화성시 692억 원, 평택 627억 원의 순이었습니다.
김 부지사는 “어제 행정안전부에서 열린 대설 복구대책 관계기관 긴급 점검회의에서 이한경 재난안전본부장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면서 “일각의 우려와 달리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정상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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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폭설 피해 긴급생활안정비 최대 1천만 원 지원”…10곳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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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06 11:16:21
- 수정2024-12-06 11:19:43
경기도가 지난달 말 폭설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긴급생활안정비를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오늘 브리핑을 통해 경기도 재해구호기금을 기존 200만 원에서 최대 700만 원으로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재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은 재난지원금 300만 원을 포함해 최대 1천만 원의 긴급생활안정비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축산농가와 농업인 시설의 피해 복구를 위해 재난관리기금 30억 원과 예비비를 30억 원 추가로 편성하고, 공공 분야의 피해 복구를 위해 시군에 특별조정교부금 16억 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등 376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기도는 피해 복구에 301억 5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해, 이번 대설 피해 복구를 위한 재정 지원액은 모두 677억 5천만 원 규모가 됐습니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10개 지역에 대해 행정안전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했습니다.
김 부지사는 “안성시, 평택시, 이천시, 화성시, 용인시, 여주시, 광주시, 안산시, 시흥시와 오산시 초평동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오후 5시까지 집계한 잠정 피해액은 3,870억 원으로, 안성시가 1,160억 원으로 피해가 가장 컸고 화성시 692억 원, 평택 627억 원의 순이었습니다.
김 부지사는 “어제 행정안전부에서 열린 대설 복구대책 관계기관 긴급 점검회의에서 이한경 재난안전본부장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면서 “일각의 우려와 달리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정상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제공]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오늘 브리핑을 통해 경기도 재해구호기금을 기존 200만 원에서 최대 700만 원으로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재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은 재난지원금 300만 원을 포함해 최대 1천만 원의 긴급생활안정비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축산농가와 농업인 시설의 피해 복구를 위해 재난관리기금 30억 원과 예비비를 30억 원 추가로 편성하고, 공공 분야의 피해 복구를 위해 시군에 특별조정교부금 16억 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등 376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기도는 피해 복구에 301억 5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해, 이번 대설 피해 복구를 위한 재정 지원액은 모두 677억 5천만 원 규모가 됐습니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10개 지역에 대해 행정안전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했습니다.
김 부지사는 “안성시, 평택시, 이천시, 화성시, 용인시, 여주시, 광주시, 안산시, 시흥시와 오산시 초평동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오후 5시까지 집계한 잠정 피해액은 3,870억 원으로, 안성시가 1,160억 원으로 피해가 가장 컸고 화성시 692억 원, 평택 627억 원의 순이었습니다.
김 부지사는 “어제 행정안전부에서 열린 대설 복구대책 관계기관 긴급 점검회의에서 이한경 재난안전본부장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면서 “일각의 우려와 달리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정상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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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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