봇물 터지듯 쏟아지는 대학가 시국선언 [지금뉴스]
입력 2024.12.06 (14:00)
수정 2024.12.0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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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에게 총을 대는 대통령은 필요 없다! 참지말자 참지말자!"
윤석열 대통령에 의한 비상계엄 사태를 비판하는 대학가 시국선언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어제(5일)는 윤 대통령 모교인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전체학생 총회를 열었습니다.
[김민규/서울대 총학생회장(5일)]
"오늘 전체 학생의 10분의 1이 모인 역사적인 자리에서 학우 여러분들과 함께 윤석열 퇴진 요구에 대해 논하고자 합니다."
앞서 건국대, 서울여대, 숙명여대, 홍익대, 제주대 등 전국 대학들도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한목소리로 규탄했습니다.
[강태성/홍익대 경영학과 재학생(5일)]
"대한민국 사회가 격동했던 모든 순간에 대학생들은 앞장서 왔습니다."
[고준혁/제주대 철학과 재학생(5일)]
"더 이상 이런 막막한 미래에 한숨만 쉬며 살고 싶지 않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가장 먼 제주에서 가장 큰 퇴진의 목소리를 만들어내 봅시다."
[황다경/숙명여대 역사학과 재학생(5일)]
"더 이상 윤석열은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될 수 없습니다."
집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김도희/숙명여대 법학부 재학생(5일)]
"직권 해제가 가장 먼저 이루어져야 된다고 생각하고 그 이후에 이제 당연히 탄핵이나…."
비상계엄 사태로 정국이 요동치는 가운데, 대학가 시국선언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새롬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에 의한 비상계엄 사태를 비판하는 대학가 시국선언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어제(5일)는 윤 대통령 모교인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전체학생 총회를 열었습니다.
[김민규/서울대 총학생회장(5일)]
"오늘 전체 학생의 10분의 1이 모인 역사적인 자리에서 학우 여러분들과 함께 윤석열 퇴진 요구에 대해 논하고자 합니다."
앞서 건국대, 서울여대, 숙명여대, 홍익대, 제주대 등 전국 대학들도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한목소리로 규탄했습니다.
[강태성/홍익대 경영학과 재학생(5일)]
"대한민국 사회가 격동했던 모든 순간에 대학생들은 앞장서 왔습니다."
[고준혁/제주대 철학과 재학생(5일)]
"더 이상 이런 막막한 미래에 한숨만 쉬며 살고 싶지 않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가장 먼 제주에서 가장 큰 퇴진의 목소리를 만들어내 봅시다."
[황다경/숙명여대 역사학과 재학생(5일)]
"더 이상 윤석열은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될 수 없습니다."
집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김도희/숙명여대 법학부 재학생(5일)]
"직권 해제가 가장 먼저 이루어져야 된다고 생각하고 그 이후에 이제 당연히 탄핵이나…."
비상계엄 사태로 정국이 요동치는 가운데, 대학가 시국선언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새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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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봇물 터지듯 쏟아지는 대학가 시국선언 [지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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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06 14:00:36
- 수정2024-12-06 14:01:05

"국민에게 총을 대는 대통령은 필요 없다! 참지말자 참지말자!"
윤석열 대통령에 의한 비상계엄 사태를 비판하는 대학가 시국선언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어제(5일)는 윤 대통령 모교인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전체학생 총회를 열었습니다.
[김민규/서울대 총학생회장(5일)]
"오늘 전체 학생의 10분의 1이 모인 역사적인 자리에서 학우 여러분들과 함께 윤석열 퇴진 요구에 대해 논하고자 합니다."
앞서 건국대, 서울여대, 숙명여대, 홍익대, 제주대 등 전국 대학들도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한목소리로 규탄했습니다.
[강태성/홍익대 경영학과 재학생(5일)]
"대한민국 사회가 격동했던 모든 순간에 대학생들은 앞장서 왔습니다."
[고준혁/제주대 철학과 재학생(5일)]
"더 이상 이런 막막한 미래에 한숨만 쉬며 살고 싶지 않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가장 먼 제주에서 가장 큰 퇴진의 목소리를 만들어내 봅시다."
[황다경/숙명여대 역사학과 재학생(5일)]
"더 이상 윤석열은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될 수 없습니다."
집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김도희/숙명여대 법학부 재학생(5일)]
"직권 해제가 가장 먼저 이루어져야 된다고 생각하고 그 이후에 이제 당연히 탄핵이나…."
비상계엄 사태로 정국이 요동치는 가운데, 대학가 시국선언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새롬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에 의한 비상계엄 사태를 비판하는 대학가 시국선언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어제(5일)는 윤 대통령 모교인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전체학생 총회를 열었습니다.
[김민규/서울대 총학생회장(5일)]
"오늘 전체 학생의 10분의 1이 모인 역사적인 자리에서 학우 여러분들과 함께 윤석열 퇴진 요구에 대해 논하고자 합니다."
앞서 건국대, 서울여대, 숙명여대, 홍익대, 제주대 등 전국 대학들도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한목소리로 규탄했습니다.
[강태성/홍익대 경영학과 재학생(5일)]
"대한민국 사회가 격동했던 모든 순간에 대학생들은 앞장서 왔습니다."
[고준혁/제주대 철학과 재학생(5일)]
"더 이상 이런 막막한 미래에 한숨만 쉬며 살고 싶지 않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가장 먼 제주에서 가장 큰 퇴진의 목소리를 만들어내 봅시다."
[황다경/숙명여대 역사학과 재학생(5일)]
"더 이상 윤석열은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될 수 없습니다."
집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김도희/숙명여대 법학부 재학생(5일)]
"직권 해제가 가장 먼저 이루어져야 된다고 생각하고 그 이후에 이제 당연히 탄핵이나…."
비상계엄 사태로 정국이 요동치는 가운데, 대학가 시국선언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새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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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구속기소…헌정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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