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국방부 차관 “2차 계엄 주장 사실 아냐…요구 있어도 거부할 것”
입력 2024.12.06 (14:19)
수정 2024.12.0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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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군이 2차 계엄을 준비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국방부 차관이 이 같은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방부는 계엄 관련 지휘관들의 보직 해임에 대해선 사실관계 조사가 우선이란 입장입니다.
조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김선호 차관은 2차 계엄 정황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정면 반박했습니다.
김 차관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만약, 계엄 발령에 관한 요구가 있더라도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는 이를 절대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차 비상계엄이 의심된다는 주장이 나오자 이를 일축한 겁니다.
김 차관은 비상 계엄 사태와 관련해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군 검찰 인원도 파견해 합동 수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비상계엄 관련 원본자료는 보관하고 폐기, 은폐, 조작 행위를 일체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군 내부의 동요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데 대해서도 "군은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본연의 임무에 매진하며 국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차관은 이후 법사위, 국방위 등의 일정으로 질문은 받지 않은 채 입장 발표를 마무리했습니다.
한편, 국방부는 계엄 상황에서 병력과 요원을 출동시킨 특수전사령관과 수도방위사령관, 방첩사령관 등 부대 지휘관에 대한 보직 해임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사실관계 조사 후 필요한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군이 2차 계엄을 준비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국방부 차관이 이 같은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방부는 계엄 관련 지휘관들의 보직 해임에 대해선 사실관계 조사가 우선이란 입장입니다.
조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김선호 차관은 2차 계엄 정황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정면 반박했습니다.
김 차관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만약, 계엄 발령에 관한 요구가 있더라도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는 이를 절대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차 비상계엄이 의심된다는 주장이 나오자 이를 일축한 겁니다.
김 차관은 비상 계엄 사태와 관련해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군 검찰 인원도 파견해 합동 수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비상계엄 관련 원본자료는 보관하고 폐기, 은폐, 조작 행위를 일체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군 내부의 동요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데 대해서도 "군은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본연의 임무에 매진하며 국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차관은 이후 법사위, 국방위 등의 일정으로 질문은 받지 않은 채 입장 발표를 마무리했습니다.
한편, 국방부는 계엄 상황에서 병력과 요원을 출동시킨 특수전사령관과 수도방위사령관, 방첩사령관 등 부대 지휘관에 대한 보직 해임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사실관계 조사 후 필요한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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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2-06 14: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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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2차 계엄을 준비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국방부 차관이 이 같은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방부는 계엄 관련 지휘관들의 보직 해임에 대해선 사실관계 조사가 우선이란 입장입니다.
조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김선호 차관은 2차 계엄 정황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정면 반박했습니다.
김 차관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만약, 계엄 발령에 관한 요구가 있더라도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는 이를 절대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차 비상계엄이 의심된다는 주장이 나오자 이를 일축한 겁니다.
김 차관은 비상 계엄 사태와 관련해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군 검찰 인원도 파견해 합동 수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비상계엄 관련 원본자료는 보관하고 폐기, 은폐, 조작 행위를 일체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군 내부의 동요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데 대해서도 "군은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본연의 임무에 매진하며 국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차관은 이후 법사위, 국방위 등의 일정으로 질문은 받지 않은 채 입장 발표를 마무리했습니다.
한편, 국방부는 계엄 상황에서 병력과 요원을 출동시킨 특수전사령관과 수도방위사령관, 방첩사령관 등 부대 지휘관에 대한 보직 해임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사실관계 조사 후 필요한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군이 2차 계엄을 준비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국방부 차관이 이 같은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방부는 계엄 관련 지휘관들의 보직 해임에 대해선 사실관계 조사가 우선이란 입장입니다.
조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김선호 차관은 2차 계엄 정황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정면 반박했습니다.
김 차관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만약, 계엄 발령에 관한 요구가 있더라도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는 이를 절대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차 비상계엄이 의심된다는 주장이 나오자 이를 일축한 겁니다.
김 차관은 비상 계엄 사태와 관련해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군 검찰 인원도 파견해 합동 수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비상계엄 관련 원본자료는 보관하고 폐기, 은폐, 조작 행위를 일체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군 내부의 동요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데 대해서도 "군은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본연의 임무에 매진하며 국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차관은 이후 법사위, 국방위 등의 일정으로 질문은 받지 않은 채 입장 발표를 마무리했습니다.
한편, 국방부는 계엄 상황에서 병력과 요원을 출동시킨 특수전사령관과 수도방위사령관, 방첩사령관 등 부대 지휘관에 대한 보직 해임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사실관계 조사 후 필요한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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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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