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본, 경찰청장·서울청장 등 휴대전화 ‘임의제출’ 받아

입력 2024.12.06 (18:09) 수정 2024.12.06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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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 계엄 관련 고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경찰청장 등 3명의 휴대전화를 임의제출형식으로 확보했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단은 오늘(6일) "비상계엄 관련 고발된 경찰청장과 서울경찰청장, 국회경비대장 등 3명의 휴대전화를 임의 제출받아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국가수사본부에 120여 명의 전담수사팀을 꾸리고 내란 혐의 등 고발 사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안보수사단에 따르면 어제까지 비상계엄 관련 고발은 4건 접수됐습니다.

고발 주체는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민주노총 위원장 등으로, 윤석열 대통령, 김용현 전 국방장관 등에 대해 내란, 반란, 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고발장이 접수됐습니다.

어제 경찰은 해외 도피설이 제기된 김용현 전 국방장관에 대해 긴급 출국금지를 신청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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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수본, 경찰청장·서울청장 등 휴대전화 ‘임의제출’ 받아
    • 입력 2024-12-06 18:09:33
    • 수정2024-12-06 18:57:19
    사회
비상 계엄 관련 고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경찰청장 등 3명의 휴대전화를 임의제출형식으로 확보했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단은 오늘(6일) "비상계엄 관련 고발된 경찰청장과 서울경찰청장, 국회경비대장 등 3명의 휴대전화를 임의 제출받아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국가수사본부에 120여 명의 전담수사팀을 꾸리고 내란 혐의 등 고발 사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안보수사단에 따르면 어제까지 비상계엄 관련 고발은 4건 접수됐습니다.

고발 주체는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민주노총 위원장 등으로, 윤석열 대통령, 김용현 전 국방장관 등에 대해 내란, 반란, 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고발장이 접수됐습니다.

어제 경찰은 해외 도피설이 제기된 김용현 전 국방장관에 대해 긴급 출국금지를 신청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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