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탄핵 반대 당론 유지…대통령에 당 의견 전달”
입력 2024.12.06 (23:41)
수정 2024.12.07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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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오늘(6일) 12시간에 걸쳐 비상 의원총회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대응 방안을 논의한 결과 '탄핵 반대 당론'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신동욱 원내수석대변인은 오늘 밤 11시반쯤 비상 의원총회가 끝난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반대 당론에 변화가 없었나'라는 질문에 "당론 부분에 대한 이야기는 안 했다. 유지되는 것으로 이해해달라"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오늘 오전 11시부터 늦은 밤까지 '마라톤 의원총회'를 열어 내일 예정된 윤 대통령 탄핵안 표결 등에 대한 당내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신 원내수석대변인은 이와함께 오늘 오후 추경호 원내대표와 박정하 당 대표 비서실장 등이 용산 대통령실을 찾아 '비상 계엄 사태'와 관련해 의총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가감없이 전달했고, 이에 윤 대통령도 "의원들의 뜻이 무엇인지 잘 경청하고 고민하겠다"고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에게 당의 2선 후퇴 요구를 전달했느냐'는 질문에는 "전혀 없었다"며 "구체적 요구 목록을 가져가서 말씀드린 건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또 계엄 사태와 관련한 윤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 여부에는 "구체적 말씀은 지금 드리기 어렵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신동욱 원내수석대변인은 오늘 밤 11시반쯤 비상 의원총회가 끝난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반대 당론에 변화가 없었나'라는 질문에 "당론 부분에 대한 이야기는 안 했다. 유지되는 것으로 이해해달라"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오늘 오전 11시부터 늦은 밤까지 '마라톤 의원총회'를 열어 내일 예정된 윤 대통령 탄핵안 표결 등에 대한 당내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신 원내수석대변인은 이와함께 오늘 오후 추경호 원내대표와 박정하 당 대표 비서실장 등이 용산 대통령실을 찾아 '비상 계엄 사태'와 관련해 의총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가감없이 전달했고, 이에 윤 대통령도 "의원들의 뜻이 무엇인지 잘 경청하고 고민하겠다"고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에게 당의 2선 후퇴 요구를 전달했느냐'는 질문에는 "전혀 없었다"며 "구체적 요구 목록을 가져가서 말씀드린 건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또 계엄 사태와 관련한 윤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 여부에는 "구체적 말씀은 지금 드리기 어렵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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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탄핵 반대 당론 유지…대통령에 당 의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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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06 23:41:37
- 수정2024-12-07 00:53:59
국민의힘은 오늘(6일) 12시간에 걸쳐 비상 의원총회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대응 방안을 논의한 결과 '탄핵 반대 당론'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신동욱 원내수석대변인은 오늘 밤 11시반쯤 비상 의원총회가 끝난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반대 당론에 변화가 없었나'라는 질문에 "당론 부분에 대한 이야기는 안 했다. 유지되는 것으로 이해해달라"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오늘 오전 11시부터 늦은 밤까지 '마라톤 의원총회'를 열어 내일 예정된 윤 대통령 탄핵안 표결 등에 대한 당내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신 원내수석대변인은 이와함께 오늘 오후 추경호 원내대표와 박정하 당 대표 비서실장 등이 용산 대통령실을 찾아 '비상 계엄 사태'와 관련해 의총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가감없이 전달했고, 이에 윤 대통령도 "의원들의 뜻이 무엇인지 잘 경청하고 고민하겠다"고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에게 당의 2선 후퇴 요구를 전달했느냐'는 질문에는 "전혀 없었다"며 "구체적 요구 목록을 가져가서 말씀드린 건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또 계엄 사태와 관련한 윤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 여부에는 "구체적 말씀은 지금 드리기 어렵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신동욱 원내수석대변인은 오늘 밤 11시반쯤 비상 의원총회가 끝난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반대 당론에 변화가 없었나'라는 질문에 "당론 부분에 대한 이야기는 안 했다. 유지되는 것으로 이해해달라"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오늘 오전 11시부터 늦은 밤까지 '마라톤 의원총회'를 열어 내일 예정된 윤 대통령 탄핵안 표결 등에 대한 당내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신 원내수석대변인은 이와함께 오늘 오후 추경호 원내대표와 박정하 당 대표 비서실장 등이 용산 대통령실을 찾아 '비상 계엄 사태'와 관련해 의총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가감없이 전달했고, 이에 윤 대통령도 "의원들의 뜻이 무엇인지 잘 경청하고 고민하겠다"고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에게 당의 2선 후퇴 요구를 전달했느냐'는 질문에는 "전혀 없었다"며 "구체적 요구 목록을 가져가서 말씀드린 건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또 계엄 사태와 관련한 윤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 여부에는 "구체적 말씀은 지금 드리기 어렵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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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연 기자 nich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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