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쿠데타 주범에게 단축할 임기도 일임할 거취도 없어”

입력 2024.12.07 (11:14) 수정 2024.12.0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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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대해 “쿠데타 주범에게 단축할 임기도 일임할 거취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7일) SNS에 “사과가 아니라 사퇴만 남았다. 즉시 퇴진, 즉시 탄핵뿐”이라고 썼습니다.

오늘 오전 윤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 선포 사태에 대해 사과하며 “저의 임기 문제를 포함하여 앞으로의 정국 안정 방안은 우리 당에 일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김 지사는 지난 5일엔 국민의힘이 당론으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반대 입장을 정한 것과 관련해 “쿠데타에 부역자가 될지, 민주헌법을 지키는 수호자가 될지 국민과 역사가 두 눈 똑바로 뜨고 똑똑히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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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07 11:14:17
    • 수정2024-12-07 11:26:52
    정치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대해 “쿠데타 주범에게 단축할 임기도 일임할 거취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7일) SNS에 “사과가 아니라 사퇴만 남았다. 즉시 퇴진, 즉시 탄핵뿐”이라고 썼습니다.

오늘 오전 윤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 선포 사태에 대해 사과하며 “저의 임기 문제를 포함하여 앞으로의 정국 안정 방안은 우리 당에 일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김 지사는 지난 5일엔 국민의힘이 당론으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반대 입장을 정한 것과 관련해 “쿠데타에 부역자가 될지, 민주헌법을 지키는 수호자가 될지 국민과 역사가 두 눈 똑바로 뜨고 똑똑히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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