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의원, 감사합니다”…홀로 자리 지킨 안철수에게 ‘끄덕’ 인사한 박찬대 [현장영상]
입력 2024.12.07 (20:16)
수정 2024.12.0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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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오늘(7일)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직전 단체 퇴장했습니다.
본회의장에는 국민의힘 의원 중 안철수 의원만 퇴장하지 않고 남아있었습니다.
탄핵소추안 제안설명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여당 의원들의 복귀를 호소하며 국민의힘 의원 한 명 한 명의 이름을 외쳤습니다.
민주당 의원들도 자리에서 일어나 박 원내대표와 함께 여당 의원들의 이름을 한 명씩 불렀습니다.
박 원내대표가 홀로 자리에 앉아 있던 안 의원의 이름을 호명한 후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하자 안 의원도 살짝 고갯짓으로 인사했습니다.
탄핵소추안 투표에 참여하고 나서야 본회의장을 떠난 안철수 의원은 기자들에게 "어제 대통령에게 자진해서 사퇴할 시기, 국정 운영 그런 방안들에 대해 투표 전에 제시해달라고 했지만 시간에 맞춰 국민들에게 설명해 드리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의 당론이 있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소신에 따라서 투표권을 행사하는 것이 더 우선순위가 높다"며 "소신에 따라서 충실하게 투표했다"고 밝혔습니다.
(촬영기자: 박장빈)
본회의장에는 국민의힘 의원 중 안철수 의원만 퇴장하지 않고 남아있었습니다.
탄핵소추안 제안설명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여당 의원들의 복귀를 호소하며 국민의힘 의원 한 명 한 명의 이름을 외쳤습니다.
민주당 의원들도 자리에서 일어나 박 원내대표와 함께 여당 의원들의 이름을 한 명씩 불렀습니다.
박 원내대표가 홀로 자리에 앉아 있던 안 의원의 이름을 호명한 후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하자 안 의원도 살짝 고갯짓으로 인사했습니다.
탄핵소추안 투표에 참여하고 나서야 본회의장을 떠난 안철수 의원은 기자들에게 "어제 대통령에게 자진해서 사퇴할 시기, 국정 운영 그런 방안들에 대해 투표 전에 제시해달라고 했지만 시간에 맞춰 국민들에게 설명해 드리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의 당론이 있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소신에 따라서 투표권을 행사하는 것이 더 우선순위가 높다"며 "소신에 따라서 충실하게 투표했다"고 밝혔습니다.
(촬영기자: 박장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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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의원, 감사합니다”…홀로 자리 지킨 안철수에게 ‘끄덕’ 인사한 박찬대 [현장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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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07 20:16:32
- 수정2024-12-07 20:18:48
국민의힘은 오늘(7일)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직전 단체 퇴장했습니다.
본회의장에는 국민의힘 의원 중 안철수 의원만 퇴장하지 않고 남아있었습니다.
탄핵소추안 제안설명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여당 의원들의 복귀를 호소하며 국민의힘 의원 한 명 한 명의 이름을 외쳤습니다.
민주당 의원들도 자리에서 일어나 박 원내대표와 함께 여당 의원들의 이름을 한 명씩 불렀습니다.
박 원내대표가 홀로 자리에 앉아 있던 안 의원의 이름을 호명한 후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하자 안 의원도 살짝 고갯짓으로 인사했습니다.
탄핵소추안 투표에 참여하고 나서야 본회의장을 떠난 안철수 의원은 기자들에게 "어제 대통령에게 자진해서 사퇴할 시기, 국정 운영 그런 방안들에 대해 투표 전에 제시해달라고 했지만 시간에 맞춰 국민들에게 설명해 드리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의 당론이 있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소신에 따라서 투표권을 행사하는 것이 더 우선순위가 높다"며 "소신에 따라서 충실하게 투표했다"고 밝혔습니다.
(촬영기자: 박장빈)
본회의장에는 국민의힘 의원 중 안철수 의원만 퇴장하지 않고 남아있었습니다.
탄핵소추안 제안설명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여당 의원들의 복귀를 호소하며 국민의힘 의원 한 명 한 명의 이름을 외쳤습니다.
민주당 의원들도 자리에서 일어나 박 원내대표와 함께 여당 의원들의 이름을 한 명씩 불렀습니다.
박 원내대표가 홀로 자리에 앉아 있던 안 의원의 이름을 호명한 후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하자 안 의원도 살짝 고갯짓으로 인사했습니다.
탄핵소추안 투표에 참여하고 나서야 본회의장을 떠난 안철수 의원은 기자들에게 "어제 대통령에게 자진해서 사퇴할 시기, 국정 운영 그런 방안들에 대해 투표 전에 제시해달라고 했지만 시간에 맞춰 국민들에게 설명해 드리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의 당론이 있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소신에 따라서 투표권을 행사하는 것이 더 우선순위가 높다"며 "소신에 따라서 충실하게 투표했다"고 밝혔습니다.
(촬영기자: 박장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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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다은 기자 stande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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