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오늘 한총리와 회동…‘대통령 퇴진 로드맵’ 논의할 듯

입력 2024.12.08 (07:46) 수정 2024.12.08 (09: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오늘(8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만나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 단축을 위한 '질서있는 퇴진' 로드맵과 국정 수습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비상계엄 사태'로 총사퇴를 표명한 내각의 재구성 방향과 민생·경제 현안을 두고도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입니다.

회동은 오늘 오전 11시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이뤄질 예정입니다.

한 대표는 어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투표 불성립'으로 폐기된 뒤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진을 추진할 것"이라며 "대통령은 퇴진 시까지 사실상 직무 배제될 것이고 국무총리가 당과 협의해 국정운영을 차질 없이 챙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대표는 어제 오전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전에도 한 총리와 만나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한 대표는 한 총리에게 "민생 경제와 국정 상황에 대해 총리께서 더 세심하고 안정되게 챙겨주셔서 국민들이 불안하지 않게 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민의힘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동훈, 오늘 한총리와 회동…‘대통령 퇴진 로드맵’ 논의할 듯
    • 입력 2024-12-08 07:46:48
    • 수정2024-12-08 09:08:02
    정치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오늘(8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만나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 단축을 위한 '질서있는 퇴진' 로드맵과 국정 수습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비상계엄 사태'로 총사퇴를 표명한 내각의 재구성 방향과 민생·경제 현안을 두고도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입니다.

회동은 오늘 오전 11시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이뤄질 예정입니다.

한 대표는 어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투표 불성립'으로 폐기된 뒤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진을 추진할 것"이라며 "대통령은 퇴진 시까지 사실상 직무 배제될 것이고 국무총리가 당과 협의해 국정운영을 차질 없이 챙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대표는 어제 오전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전에도 한 총리와 만나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한 대표는 한 총리에게 "민생 경제와 국정 상황에 대해 총리께서 더 세심하고 안정되게 챙겨주셔서 국민들이 불안하지 않게 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민의힘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