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 2,500마리가 공항 뒤덮은 ‘이곳’…무슨 일 있었길래 [이런뉴스]

입력 2024.12.08 (17:50) 수정 2024.12.0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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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앞에 판다 조각상 수천 개가 여기저기 놓여있습니다.

표정과 몸짓, 크기까지 저마다 다른 모습입니다.

홍콩 최대규모의 판다 전시회가 홍콩 국제공항에서 개최된 겁니다.

약 2,500개의 판다 조각품은 재활용 고무통과 수지 등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 조각품들은 중국이 홍콩에게 선물한 자이언트 판다의 모습을 본떴습니다.

[SK 램/행사 주최자 : "홍콩에 판다 6마리가 있는데 이 판다들을 기념하기 위해 총 2,500개의 판다를 전시하게 됐습니다."]

홍콩은 판다가 국가 마스코트로 통하는 만큼 판다를 활용해 경제 활성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AP통신은 "이번 전시회가 '판다 경제'로 관광객을 모으고, 아시아 주요 관광지라는 홍콩의 입지를 되찾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전시가 끝나면 조각품 대부분은 경매에 부쳐져 자선단체나 판다가 사는 오션파크에 기부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조예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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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08 17:50:36
    • 수정2024-12-08 18: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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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앞에 판다 조각상 수천 개가 여기저기 놓여있습니다.

표정과 몸짓, 크기까지 저마다 다른 모습입니다.

홍콩 최대규모의 판다 전시회가 홍콩 국제공항에서 개최된 겁니다.

약 2,500개의 판다 조각품은 재활용 고무통과 수지 등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 조각품들은 중국이 홍콩에게 선물한 자이언트 판다의 모습을 본떴습니다.

[SK 램/행사 주최자 : "홍콩에 판다 6마리가 있는데 이 판다들을 기념하기 위해 총 2,500개의 판다를 전시하게 됐습니다."]

홍콩은 판다가 국가 마스코트로 통하는 만큼 판다를 활용해 경제 활성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AP통신은 "이번 전시회가 '판다 경제'로 관광객을 모으고, 아시아 주요 관광지라는 홍콩의 입지를 되찾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전시가 끝나면 조각품 대부분은 경매에 부쳐져 자선단체나 판다가 사는 오션파크에 기부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조예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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